책소개
니치렌 대성인은 <생사일대사혈맥초>에서 “총하여 니치렌의 제자 단나(檀那) 등은 자타피차(自他彼此)라는 마음없이 수어(水魚)라고 생각을 해서 이체동심(異體同心)이 되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하는 바를 생사일대사(生死一大事)의 혈맥이라고 하느니라.”(어서1337쪽)고 하시며 불법의 ‘이체동심’과 ‘사제’의 중요성을 지적하셨다. 이케다 SGI 회장은 강의에서 이렇게 말한다. “스승과 제자가 마음을 하나로 하면 생사 문제를 해결하고 금세에 삼세 영원한 자수법락(自受法樂)의 경애를 쟁취할 수 있으며, 이것을 위한 불법입니다. 따라서 ‘생사일대사혈맥’을 성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제불이 정신으로 민중 구제를 위해 광선유포를 완수하는 불석신명(不惜身命)의 신심 이외에는 없습니다.” 강의에서는 이 ‘사제불이’의 관점을 근본으로 ‘본유의 생사’와 ‘임종이 지금’ ‘임종정념’ ‘신심의 혈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목차
제1회 생사일대사의 법
사제불이의 투쟁으로 민중에게 진실한 행복을
제2회 진실한 혈맥
묘법의 지수(智水)를 흘려보내 전 인류를 생사의 고뇌에서 구제
제3회 본유의 생사
‘생도 환희, 사도 환희’로 내 생명에 진실한 자유와 희망을
제4회 묘호렌게쿄의 생사
전 인류를 불계로 포용하는 자비와 희망의 생사관
제5회 묘호렌게쿄의 수지
민중구제의 서원에 살고 영원히 ‘불계의 생사’를
제6회 ‘임종이 지금’과 ‘임종정념’
‘지금’이 삼세 영원한 승리를 구축한다
제7회 생애 불퇴전의 신심
금세에 신심을 확립하여 삼세 영원히 행복의 혈맥을
제8회 이체동심(異體同心)
광포대원의 유대로 맺은 화합승에 진정한 혈맥이 통한다
제9회 사제불이(師弟不二)
광포대원에 끝까지 사는 사제의 유대는 삼세 영원
제10회 본화지용의 이익
생명에 본유한 묘법의 힘으로 만인을 구제하는 참된 보살행을
제11회 상행보살
만인에게 ‘내재한 힘’을 여는 민중의 승리를 이끄는 궁극적인 선구자
제12회 번뇌즉보리, 생사즉열반
미혹과 고뇌에 잠긴 내 몸에 확신과 환희와 희망을 열어라!
제13회 신심의 혈맥
민중을 위해 불석신명으로 싸우는 사제불이의 실천에 성불의 혈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