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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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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저자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저/이동윤 역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25-09-03
등록일
2025-10-1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2
  • 예약 0

책소개

<b>아주 잘 만든 SF 게임 한 편을 끝낸 기분이다.</br>당신도 함께 모험에 나설 텐가?</br>일단 탑승하면 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김겨울(작가, 유튜브 〈겨울서점〉 운영자)</br></br>소설 바깥으로 나온 후에도 여운이 꿈처럼 어른거렸다.</br>황금빛의 잔상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심완선(SF 평론가)</br></br>그렉 이건, 테드 창을 잇는 현대 SF의 거장</br>유럽우주국의 천체물리학자 출신 작가</br>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장편소설 국내 첫 출간</br></br>‘진실에 다가갈 때마다 내 세계는 뒤집혔다’</br></b></br>19세기, 한 무리의 용감한 원정대가 데메테르호라는 범선을 타고 탐험을 떠난다. ‘균열’ 너머에 존재한다는 미지의 구조물을 찾기 위함이다. 사일러스 코드는 그 배에 고용된 보조의사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그는 ‘균열’에 가까워진 순간 정체불명의 난파선을 발견하고 죽음을 맞이한다.</br></br>다음 세기, 사일러스 코드는 원정대와 함께 증기선을 타고 ‘균열’을 통과한다. 이전에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다는 기시감을 느끼지만, 이를 억누르며 구조물에 가까이 다가간다. 그들은 다시 한번 파멸에 이른다. 사일러스 코드는 죽음 직전, 자신이 이전에도 몇 번 죽은 적이 있음을 깨닫는다.</br></br>그 다음 세기, 사일러스 코드는 원정대와 함께 비행선을 타고 구조물에 또 한 번 가까이 다가간다. 그는 이제 무언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감지한다. 이들은 왜 여러 세기에 걸쳐 ‘균열’ 너머로 나아가려는 것일까? 미지의 구조물에 다가갈 때마다 파멸에 이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원을 향해 나아가는 몽유병자들의 탐험이 시작된다.</br></br>‘하드 SF의 거장’, ‘스페이스 오페라의 대가’ 앨러스테어 레이놀즈의 신작 소설 《대전환》이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이 출간이 의미 있는 이유는 그가 SF 작가로서 이룬 성취에 비해 아직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해외 독자들 사이에서 그렉 이건, 테드 창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작가로 통하며, 휴고상?아서 C. 클라크상 등 유명한 문학상에 다회 지명되거나 로커스상?BSFA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에서 고유한 문학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가 약 30년 동안 발표해 온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대전환》은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수작이자 새로운 전환이다. 전직 천체물리학자로서의 전문 지식은 말할 것도 없고, 정교하고 매혹적인 세계관, 참신한 플롯, 인간 존재에 대한 과학철학적인 고뇌, 세밀하지만 낭비 없는 묘사가 한 작품에 총집합했다. 여기에 SF 평론가 심완선의 풍부하고 입체적인 해설이 더해져 여운은 더욱 길어지고 의미는 더욱 깊게 다가온다. 앨러스테어 레이놀즈의 이번 신작은 SF를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새로운 SF 거장의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매혹적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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