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재즈를 읽다

재즈를 읽다

저자
테드 지오이아
출판사
시그마북스
출판일
2017-02-24
등록일
2019-08-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듣기다!



이 책은 재즈를 듣는 방법에 대해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재즈의 구조와 역사에서부터 즉흥연주의 구성요소에 이르기까지 재즈 전반을 다루며, 재즈를 들을 때 무엇에 귀 기울여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는 재즈를 들으려는 독자들과 재즈를 감상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재즈의 등장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재즈 스타일의 역사를 들려주며. 마지막으로 21세기 재즈 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엘리트 재즈 뮤지션 150명도 함께 소개한다.







자유, 창조성, 즉흑성으로 대표되는 음악 재즈

루이 암스트롱, 듀크 엘링턴 등 재즈 전설의 음악을 책으로 감상하다!



미술 작품 감상에 있어 기본적인 덕목으로 흔히들 하는 말이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일 것이다. 이 말을 음악에서 맞춰 바꿔 표현하면 아마 ‘듣는 만큼 알고 아는 만큼 느낀다’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음악에서 ‘듣기’, 즉 감상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예술로 알려진 재즈는 어떻게 들어야 할까? 이 책은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음악사가인 저자가 재즈를 제대로 감상하는 법과 이를 통해 재즈의 본질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즈의 본질은 자유와 창조성이다. 재즈 사운드는 지나간 투쟁의 역사를 떠오르게 하며 다가올 희망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재즈는 그 매력만큼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이다. 특히 즉흥연주나 멜로디와 템포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재즈 초보자들은 루이 암스트롱의 비타협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사운드에 담긴 미묘한 뉘앙스, 콜맨 호킨스의 복잡한 색소폰 프레이즈, 듀크 엘링턴의 이국적이며 매혹적인 자작곡을 어떻게 감상하고 이해해야 할까? 델로니어스 몽크는 베니 굿맨과 존 콜트레인과 어떤 점에서 잘 어울리는가? 저자는 재즈를 들으려는 독자들과 재즈를 감상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재즈의 등장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재즈 스타일의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저자 자신이 어떻게 음악을 듣는지에 대한 과정을 고스란히 밝히고 있다. 재즈의 리듬과 프레이징, 음의 높이와 음색, 그리고 재즈의 개성과 즉흥성 등 재즈의 기본에 대해 저자 스스로의 경험을 담아 설명하고 있으며, 이렇게 주의 깊게 음악을 듣는 것이 음악 소비자로서의 기쁨의 원천이며, 또 이렇게 음악을 들음으로써 음악을 감상하는 것 자체의 즐거움 역시 배가된다고 설명한다.

뒷부분에서는 앞부분의 기본을 바탕으로 재즈의 구조와 스타일에 대해 살펴보고, 루이 암스트롱, 빌리 홀리데이, 마일즈 데이비스와 같은 시대별 재즈 혁신가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면서 그들의 주요 앨범과 특징, 변화, 추천곡 등을 정리해 음악 소비자들이 어떤 기준에 초점을 두고 감상하는 것이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인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으며, 부록으로 21세기 재즈 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엘리트 재즈 뮤지션 150명도 소개하고 있다.

음악은 듣는 것이 기본이다. 음악을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고 이를 표현해내는 능력 또한 향상될 것이다. 이 책은 재즈를 감상하는 데 기본이 되는 부분들을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유해주고 있을 뿐 음악 감상을 자신만의 즐거움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음악소비자인 여러분의 몫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자신만의 새로운 감상법을 더해 재즈 감상이라는 또 다른 즐거움에 빠져보길 바란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