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력의 재발견
이제, 다시 의지력이다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능력, 의지력!
2011년 아마존 올해의 책. 사회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와 「뉴욕 타임스」의 과학저술가 존 티어니가 전하는 자기 절제와 인내심을 키우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책은 자기절제에서 중요한 ‘의지력’에 대하여 강조하며, 근육처럼 훈련함으로써 강화할 수 있고 남용하면 피로해진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그리고 전직 가라테 사범에게 체크리스트의 비밀을 전수받기 위해 기업의 CEO가 하루 2만달러를 지불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왜 실리콘 밸리의 사업자가 19세기의 가치를 고취하기 위해 디지털 도구의 개발에 몰두하는지 등 재미있는 의지력 실험들과 개념들을 소개한다. 또한 아만다 파머를 비롯한 드루 캐리, 에릭 클립튼, 오프라 윈프리 등 수많은 저명인사의 실제 삶을 통해 의지력의 힘을 이야기하며,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발전 과정을 감독하며 흔들림 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기 절제력이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욕구를 참아내는 데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또 그들은 상대적으로 유혹과 내면적 갈등에 덜 시달리기 때문에 의지력 소진도 그만큼 덜하다. 게다가 자기 절제력이 훌륭한 사람은 그것을 비상사태 때 사용하기보다는 오히려 학교나 직장에서 일상생활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용한다.즉, 자기 절제력이 뛰어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그들은 자기 절제력을 위기를 헤쳐나가기보다는 그것을 방지하는 데 사용한다. 책은 이러한 자기절제력(의지력)에 관해 분석하고 그것을 키울 수 있는 방법 등 의지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