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브라운의 방
뉴스를 보면 늘 안 좋은 것들밖에 안 나온다. 누
가 자살을 했다느니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
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느니 등..근데 사실 그는
이것도 매스컴의 잘못이라고 본다. 사람들의 자아나
심리상태는 의외로 약한 구석이 있다. 그들은 남과
비교를 해가면서 자기만의 사상을 인지하고 분석한
다. 즉, 이런 뉴스가 범람하면 모방심리나 모방행동
으로 귀결될 가능성도 있다는 거다. 그래서 언론에
서는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알
권리의 충족’ 만으로는 그들의 나약한 심리상태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그
런 평범하고 확산성이 있는 고민들을 그는 정리해 봤다.
“나도 여기에 해당된가?” 하는 것들이 있으면 참조
하고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이게 내 일이고 내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그냥 팔짱끼고 불구
경 하듯이 멀리서 저만치 떨어져서 내
일이 아닌 양 바라볼 수도 있지만 그
게 잘 안 된다. 그게 내 팔자인가 보다
하고 넘어갈 때도 많다.
‘다 잘 될 거예요.’
이 말은 내가 내 말에 결론을
지을 때 주로 쓰는 말이다.
보통 상대방은 이런 내 말 끝
에 사족을 덧붙인다.
‘그런데요..’하고."
‘사족‘을 붙히는 그의 내담자들의 이야기까지.
그의 상담 스토리는 정말 흥미롭고 끝이 없다.
이제는 고민이 없는 시대가 아니다! 고민의 시작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 책을 집어들어라! 그리고 고민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