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FRANCE》는 프랑스의 작은 중세마을에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당신의 로망에 답하며 중세의 귀족처럼 우아하고 섹시하게 프랑스를 즐기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천년의 대성당과 르네상스 귀족이 살던 고성, 반 고흐나 피카소의 흔적이 그대로인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역사적인 공간들은 당신에게 꿈의 여행지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인간이 사는 현상계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주어지는 모든 것에 열정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미지의 경험은 그녀를 매혹한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종합하여 자신의 전공분야에 깊이를 더하는 T형 인간이야말로 르네상스적인 보편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삶의 행보도 다채롭다.
작가 민혜련은 성신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캉(Caen)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를 수료하면서 10여 년간 파리지엔의 삶을 살았다. 와인과 프랑스 요리에 매료되어 귀국 후에 국내 최초의 프랑스 요리 전문점 ‘작은 프랑스(La Petite France)’를 창업하여 프랑스의 맛을 널리 알렸다. 이 시절 와인의 매력에 심취하여 생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와인의 발효공정”에 관한 논문을 썼다. 대학과 기업체에서 와인 및 유럽문화뿐 아니라 과학사를 강의하면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르네상스의 의미였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몇 바퀴나 돌면서 유럽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르네상스적인 인간’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 마케팅 페어, 컨퍼런스 전문 MD Planet 대표로 있다.
저서에 『일생에 한 번은 파리를 만나라』, 『파리 예술 기행』, 『관능의 맛 파리』, 『프랑스 요리의 역사』, 『와인 양조학(공저)』 등이 있으며 『알기 쉬운 와인 테스팅』, 『와인 디바의 와인 이야기』, 『이브 생-로랑』외 다수의 도서를 번역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파리 문화와 예술을 부르는 로맨틱 도시 파리 | 노르망디 | 브르타뉴
PART 2 투르 우아하고 웅장한 고성들이 왕족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 투르 | 부르고뉴
PART 3 비아리츠 여유로운 해변과 호화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도시 비아리츠 | 일드레
PART 4 무스티에생트마리 베르동 협곡 입구에 위치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무스티에생트마리 | 그라스
PART 5 아비뇽 교황청이 있는 구시가지를 간직한 성곽 도시 아비뇽 | 프로방스 | 코트다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