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하모니
SF를 읽고 싶다 2010년판 1위
제 30회 일본 SF대상 수상
제 40회 일본 세이운상 수상
2016년 2월, 극장판 애니매이션 개봉 예정
아무도 병으로 죽지 않는 세계, 일정 나이가 되면 자기 몸 안에 ‘워치미’라는 소프트웨어를 심어 체내의 항상성을 실시간 감시한다. ‘워치미’는 개인용 의약품 정제 시스템과 연동 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이상이 생기면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무도 병들지 않고, 싸움이 없는 세계. 즉 완벽한 ‘하모니’가 구현된 세계에서 ‘바이가먼트’의 통치 아래 유토피아 는 이미 실현되었다. 최상의 ‘하모니’를 이룬 세계에서 아직 ‘워치미’를 몸 속에 넣지 않은 세 명의 소녀 ? 키리에 투안, 미히에 미야하, 레이카도 키안 ? 는 미야하의 주도 아래 자살을 시도한다. 그로부터 13년 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6,528명의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동시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