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Since 1957, 60년간 사랑받은 카피 쓰기 바이블
더 적은 말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마음을 울리는 카피, 과연 어떻게 써야 할까?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핼 스테빈스는 고민 많은 후배 광고인들을 위해 카피 쓰기의 지침을 1,060개의 문장으로 담아 <카피 공부COPY CAPSULES>라는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이후 <카피 공부>는 광고인들의 경전으로,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의 글쓰기 지침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책에는 광고의 정의부터 카피를 쓰는 법, 광고 의뢰인을 대하는 자세, 광고를 넘어 인간을 이해하는 법까지 카피라이터를 위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 담겨 있다. 친절하고 유능한 선배에게 듣는 서바이벌 매뉴얼 같은 책으로, 여기 있는 모든 문장이 그 자체로 카피가 될 만큼 짧고 강렬하며 명료하다.
이제 ‘카피’는 더 이상 광고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보고서, 이메일, SNS 등 우리는 매일 뭔가 말하고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우리가 가진 생각을 횡설수설하지 않고 힘 있는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상대방의 가슴에 파고들 문장을 원하는가? 생각을 한마디로 잘 정리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다.
저자소개
저자 : 핼 스테빈스
저자 헬 스테빈스(Hal Stebbins) 1893-1976
외과의사 출신의 전설적인 카피라이터다. LA에 위치한 광고 회사 Hal Stebbins Inc.의 회장이었으며, 광고를 위한 최초의 전국 무역 잡지 〈Printers' Ink〉의 편집인이었다. 1957년 후배 광고인들을 위해 〈Printers' Ink〉에 기고했던 글을 모아 펴낸 〈카피 공부〉는 5개 언어로 번역돼 광고인들의 경전으로 지금까지 읽히고 있다. 저서로는 〈The creative spirit in advertising〉, 〈Words about words : a copy philosophy〉, 〈The art of outdoor advertising 〉, 〈The backbone of advertising copy〉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이지연
역자 이지연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후 삼성전자 기획팀, 마케팅팀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인문학 이펙트〉, 〈토킹 투 크레이지〉, 〈제로 투 원〉, 〈위험한 과학책〉,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우주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빈곤을 착취하다〉, 〈단맛의 저주〉, 〈다크 사이드〉, 〈레바나〉, 〈행복의 신화〉, 〈매달리지 않는 삶의 즐거움〉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