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도 내 감정과 친해지고 싶다
- 저자
- 황선미
- 출판사
- 메이트북스
- 출판일
- 2018-07-05
- 등록일
- 2018-09-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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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계의 99%는 감정을 알고 표현하는 것이다!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싶은, 내 감정과 친구가 되고 싶은, 그래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지침서다. 상담학 박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친해지는 법을 소개한다.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과 친해져야 건강한 삶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감정은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 나아가 인간관계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감정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말고 행복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따뜻한 관계가 그립다면 나와 상대의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느끼고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 결과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느끼지 못해서, 혹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표현하지 못해서 심리적 어려움과 관계에서의 괴로움을 겪는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익힌다면 살아가면서 적절하게 감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은 현대인이 느끼는 소외감의 중심에 있다. 이 책은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 중에서도 일상적이며 부정적 감정인 화·공허·부끄러움·불안·우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런 감정들은 내 마음속에 있다고 인정하기도 어렵고, 타인에게 있는 그대로 털어놓기도 어렵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적 감정이 버려야 할 감정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즉 모든 감정은 가치중립적이기에 세상에는 나쁜 감정도 없고, 좋은 감정도 없고, 그저 다양한 감정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부정적 감정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님을, 핵심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을 잘 받아들이는 데 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감정을 잘 받아들인다는 것은 감정에 휩싸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즉 화가 날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슬플 때마다 목청껏 우는 것은 감정에 흔들리고 휩싸이는 것이지 감정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더 나아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상적인 감정 이야기를 통해 ‘아,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진정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황선미
저자 황선미
중앙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결혼·가족상담학 석사를 마쳤다. 양재동 횃불 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상담학 박사를 수료했다. 사람 사는 이야기, 의미 있는 삶, 성장을 좋아해 다양한 연령·인종·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며 오로지 ‘상담학’이라는 한 우물을 넓고 깊게 파고 있다. 전문적이면서도 실생활과 격리되지 않은 실용적인 상담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받아들이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_ 감정이란 게 그렇습니다
1장 감정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안다는 것
사람에게 감정이 왜 중요한 것일까?
우리는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감정은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르다
감정에 대한 태도는 메타감정이 만든다
내 감정과 친해지는 1단계는 ‘알아차리기’
내 감정과 친해지는 2단계는 ‘받아들이기’
내 감정과 친해지는 3단계는 ‘표현하기’
2장 화는 나는 건가 내는 건가?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의 차이
우리 사회의 고유한 질병인 화병
공격적인 분노 표출과 수동적인 분노 표출
그런데 왜 화가 날까?
시원하게 제대로 화를 내자
화를 줄이고 싶다면 상황을 내버려두자
3장 공허함은 마음속 구멍
마음속 구멍을 채우려고 분투하다
도대체 왜 공허한 것일까?
구멍이 원동력이 되게 하라
마음의 구멍을 줄이는 법
4장 부끄러움은 마음속 나를 바라보는 눈
부끄러움을 느끼는 순간에는 늘 상대가 있다
부끄러움에 대해 미처 몰랐던 것들
부끄러움 없는 인격의 성장은 없다
죄책감과 종교적 윤리주의
5장 불안은 불확실한 나에 대한 불안한 마음
사람은 왜 불안을 느끼는가?
죽을 것 같은 공포, 공황장애
혼자 남거나 버려지면 어떡하죠, 유기불안
제가 다 망쳐버릴 것 같아요, 발표불안
왜 나는 늘 불안한 걸까?
불안한 나를 불안하지 않게 바라보기
6장 우울은 슬픔의 여러 가지 다른 모습
우울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
상실의 경험과 애도
상실이 주는 선물, 성숙
무엇을 애도할 것인가?
왜 나는 우울한 걸까?
아무것도 집중할 수 없어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어요
내 인생은 쓸모가 없어요
이 정도면 충분한 당신
7장 세상에서 제일은 사랑이다
사랑, 아는 것을 되도록 하는 힘이다
사랑은 용서하는 힘이다
사랑은 감싸주는 힘이다
체온으로, 밥으로 서로를 채우다
사랑은 버텨주는 힘이다
사랑은 기다려주는 힘이다
감정은 사랑으로 수용되고 소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