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물 여섯 청춘이 길 위에서 마주한 찬란한 순간들
페이스북 팔로워 5만 6천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에 달하는 SNS 스타 청춘유리.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가인 그녀가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를 통해 길 위에서 ‘청춘’을 외치며 써내려간 87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이 주는 다채로운 감정과 인연, 풍경에 대한 묘사, 여행하면서의 소소한 일상, 여행의 의미, 여행을 더욱 여행답게 해주는 음악 등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수많은 이야기가 지금 당장 떠나고 싶게 한다.
18살 일본 교환학생을 계기로 세계여행을 꿈꾸게 된 청춘유리.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에펠탑 밑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꿋꿋이 버틴 그녀는 8년이 지난 현재 약 45개국 170개 도시를 여행하며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 책에는 오랜 시간 여행하며 기록한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의 아름다움 모습과 발 닿는 길 위에서 멈춰 앉아 적어 내려간 글은 감성을 자극하며 이야기와 함께 실린 음악은 분위기에 함껏 젖어들게 한다. 따뜻하며 위로가 되는 그녀의 글과 사진은 쉽사리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눈길이 머물게 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청춘유리
저자 청춘유리는 1991년 12월. 10년 만에 태어난 원 씨네 가문 문제의 둘째 딸. 동국대학교 관광학과에 꼴등으로 입학해 신기하게도 학점 평균 4.4의 최우등생으로 졸업했다. 21살, 진짜 청춘처럼 살고 싶다는 마음에 오글거리지만 이름 앞에 ‘청춘’을 붙이는 게 계기가 되어 지금은 본명인 원유리보다 청춘유리로 더 알려져 있는 여행가다.
세상에 ‘우리의 인생은 달콤한 거예요’ 소리치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가끔의 고통은 더 잦은 행복을 위한 성장이라고 믿는 사람. 안 좋은 기억은 하루 만에 툴툴 털어내버리는 그런 단순한 사람. 비 내리는 새벽 두 시와 해 지는 오후 일곱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당신의 삶을 사랑하라.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라는 밥 말리의 말에 맞춰 사랑스러운 삶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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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01. 18살, 어린 소녀의 꿈
02. 아저씨! DSLR 주세요!
03. 공항이 좋아
04. 너에게
05. 아프다
06. 방황하는 청춘
07. 오페어의 하루
08. 던리어리 비치우드, 우리 집
09. 그래, 인마!
10. 길 위의 인연
11. 나 다음 생에는 있잖아
12. 나의 호수
13.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14. 너는 나의 수호천사
15. 안녕, 오늘
16. 내 월급이 얼마였더라
17.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18. 영원한 방랑자들, 우리는 여행자
19. 다시 만나
20. 너의 에펠탑이 되고 싶어
21. 가슴이 뛰는 일
22. 더블린은 내게 그런 곳
23. 가장 비싼 시간
24. 가끔은 그래도 돼
25. 나만의 화가
26. 예쁜 냄새
27. 3월에 살고 있는 8월을 기대하는 사람
28. 바람 하나에도
29. 사과 한 입에도 행복이 있었다
30. 용기의 무게
31. 나 이렇게 살아가야지
32. 전시회장을 찾아줘요
33. 그래, 나 취했다
34. 오늘 문득
35. 할 것 없는 수도
36. 한 번쯤은, 여섯 살
37. 괜찮아, 토닥토닥
38. 향기로워, 말똥 냄새까지도
39. 한바탕
40. 특별한 5분
41. 버스 안에서
42. 나는 빈을 좋아하지 않았다
43. 다시 만난 세계
44. 용기, 어디서 얻냐고요?
45. 품
46. 이런 세상에 살아간다는 건
47. 속삭여줘
48. 크로아티아 중독자
49. 마법 같은 순간, 바로 지금
50. 좋아하는 길
51. 크리스마스 이브의 흔한 소원
52. 나른한 오후 5시, 그때쯤 시작될 거야
53. 인연일까 사랑일까
54. 내 여행 속 사람들
55. 그녀와 나의 작은 이야기
56. 우리들의 엄마에게
57. 묵묵하게
58. 안녕, 세르비아?
59. 그 남자의 광(光)
60. 거리의 노동자
61. 언니는 사라예보를 좋아할 거예요
62. 점점 빠져들어
63. 가끔은 외로워도 괜찮아
64. 구름 위, 잡초처럼
65. 평생 행복할 것
66. 소주 한 잔
67. 인생은 퍼즐 같은 거야
68. 나랑 산토리니 갈래?
69. 꽃아, 너는 왜
70. 우산 챙겨요
71. 슬럼프는 참 쉽다
72. 행복
73. 새벽 4시에 쓰는 긴 일기 : 조지아 커피 말고
74. 엄마, 나 배고파
75. 항상 소녀처럼 살아야지
76. 쉬어야죠
77. 우리들의 존재
78. 당신도 그럴까
79. 행운의 발찌
80. 스파이더 하우스
81. 다음엔 함께
82. 내가 가장 빛나는 순간
83. 진짜 중요한 것
84. 돌아가는 길, 오후 다섯 시 반
85. 동생에게
86. 행복해지는 방법
87. 베개에 누우면 비로소 그때를 알 수 있다
Special Thanks To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