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 저자
- 빅투아르 도세르
- 출판사
- 애플북스
- 출판일
- 2018-12-10
- 등록일
- 2019-02-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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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프랑스, 미국, 독일 베스트셀러!
성공의 정점에서 화려한 패션계를 떠난 톱모델의 용기 있는 선택
“더 이상 살을 빼지도, 디자이너의 깡마른 옷걸이가 되지도 않겠습니다!”
미우미우, 셀린느, 알렉산더 맥퀸, 바네사 브루노 등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의 명품 브랜드 패션쇼를 누비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열일곱 살의 모델이 어느 날 갑자기 패션계를 떠났다. 혜성같이 등장해 ‘올해의 톱모델 Top 20’에 선정되는 영광까지 누린 스타였기에 충격과 파장은 더욱 컸다. 프랑스 출신 패션모델 빅투아르 도세르가 그 주인공.
빅투아르는 패션계 입문 후 두 달 만에 10여 킬로그램을 감량하고 유명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게 되었지만, 늘 더 말라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자기혐오에 시달렸다. 이 책은 빅투아르가 패션계가 규격화한 미의 기준에 자기 몸을 끼워 맞추려다 죽음에 다가가게 된 과정의 기록이며,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자신과 삶을 찾은 과정에 대한 고백이다.
패션계에서의 성공이 아닌 자신만의 꿈을 찾는 새로운 인생을 선택한 빅투아르는 더 이상 살을 빼지 않을 것임을 당당하게 선언한다. 그녀는 66사이즈가 되어서도 위축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마른 몸이 아름답다’는 강박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행복을 느낀다. 그녀는 진솔하고 숨김없이 자기 체험을 털어놓음으로써 깡마른 몸을 꿈꾸는 세상의 모든 소녀들에게 당부한다. 세상이 정한 수치를 만족시키는 겉모습, 타인이 세운 기준에 맞춘 성공을 좇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꿈, 자신의 삶을 추구하는 일만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이라고.
저자소개
저자 : 빅투아르 도세르
뉴욕,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서 미우미우, 셀린느, 알렉산더 맥퀸, 바네사 브루노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 런웨이를 누빈 세계적인 프랑스 톱모델. ‘세계 모델 Top 20’에 선정될 정도로 패션계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대입 준비를 하던 어느 날 우연히 쇼핑을 하다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하루 사과 세 개만 먹으며 깡마른 모델만 입을 수 있는 옷 치수인 ‘사이즈 제로’도 넉넉할 정도로 가냘픈 몸매를 유지해 수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패션계의 치열한 경쟁과 비인간적인 업계 시스템으로 극한 외로움과 공허함에 시달리게 되고, 오랜 다이어트와 심리적 불안 끝에 결국 거식증을 겪으며 자살 기도까지 하게 된다. 저자는 톱모델의 현실을 숨김없이 보여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미에 대한 잘못된 기준에서 벗어나자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를 집필하게 되었다. 한때 45킬로그램에 33사이즈를 자랑하던 빅투아르는 현재 몸무게 67킬로그램에 66사이즈 옷을 입지만, 어릴 적부터 꿈꿨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학을 공부하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즐기는 중이다.
역자 : 서희정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있고,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_11
클라우디아 시퍼 _13
시앙스포 입시 결과를 기다리며 _19
빈티지 하나와 럭셔리 하나 _24
패션의 대성당 _31
좀 더 섹시하게, 베이비 _41
워킹 수업 _48
83?60?88 _58
하루에 사과 세 알 _61
유키 _67
아메리칸 드림 _70
작은 목소리 _78
그만 좀 처먹어! _87
뉴욕 _93
캐스팅 지옥 _104
러셀 마시 _116
스리, 투, 원, 고! _128
패션위크, 쇼는 계속된다 _135
홈 스위트 홈 _147
밀라노 _152
한계에 달하다 _164
드디어 파리! _176
최고 중의 최고 _192
빛과 어둠 _200
슈팅 시즌 _210
저는 한 마리 암소입니다 _217
옷걸이의 삶 _223
무중력 상태 _238
못된 년! _248
다 그만둘래 _256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_266
이젠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_270
인생은 아름다워! _275
감사의 말 _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