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남들과 다른 자신을 탓하지 마라.
민감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소중한 것이 있다!”
누계 5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가 알려주는
남들보다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내 기질 사용법’
이 책은 민감한 사람들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다. 민감한 사람은 소극적이고, 까다롭고, 비사교적이라는 편견에 맞서 이런 기질이 고쳐야 할 단점이 아니라 인정하고 잘 활용해야 할 장점이라고 말이다. 민감한 사람은 타인의 장점이나 고민을 빨리 알아채기 때문에 배려심이 뛰어나고, 누구보다 풍부한 내면세계를 갖고 있기에 창의적이다. 또한 일상 속의 행복이나 소리 없이 찾아온 기회에도 반응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말 그대로 행복을 잘 느끼는 체질을 타고난 행복의 고수인 셈이다.
유명 서예가이자 방송인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인 다케다 소운은 평소 민감한 성격 때문에 걱정하며 “기죽으면 안 돼” “신경질적으로 행동하면 안 돼”라고 자신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민감해도 괜찮아”라고 위로하며 스스로를 보듬으라고 조언한다. 따라서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내 본모습을 바꿀 필요는 없다. 지금 모습 그대로 잘 살아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43가지 기술을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면 된다.
저자소개
저자 : 다케다 소운
어린 시절 남들보다 민감한 성격 때문에 쉽게 상처받고 좌절했던 저자는,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의 기질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유명 서예가로, 세 아이의 아빠로, 다정한 남편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삶을 살았지만, 이런 복잡한 삶은 예민한 성향을 가진 그에게 일과 인간관계에서 출구를 찾지 못하고 갇혀버린 것 같은 좌절을 경험하게 했다. 그 후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달려왔던 자신의 가식적인 모습을 버리고, 민감한 성향이 가진 긍정적인 면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삶이 편안해졌다. 저자는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민감함이 단점이 아닌 장점임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예가인 그는 코카콜라, 보그, 닛산의 캠페인 로고 등을 썼으며, NHK 대하드라마 ‘텐치진(天地人)’, 세계문화유산 ‘히라이즈미(平泉)’,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 ‘케이(京)’ 등 다수의 표제 글자를 썼다. 사람의 마음을 여는 인터뷰어로도 인정받아 후지텔레비전 토크쇼에서 지금까지 150명이 넘는 유명인을 인터뷰했다. 저서로는 30만 부 이상 판매된 『긍정의 교과서』와 20만 부 이상 판매된 『물로 쓰는 첫 붓글씨 연습』 시리즈 등이 있다.
역자 : 김지윤
가톨릭대학교 철학과·일본어과 졸업. 세이신여자대학교에서 교환유학 후 와세다대 대학원 일본어교육학과에서 과목을 이수했다. 일본 관광청, 지자체 등과 일하면서 광고 대행 업무 경력을 쌓은 후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부자의 습관』『이 방인:세계의 차별을 여행하다』『여자아이는 정말 핑크를 좋아할까』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민감한 자신을 인정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
미리 걱정하느라 포기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나에게 가장 편한 방법이 정답
낮은 자신감도 장점이 될 수 있다
못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편안해진다
민감해도 나만의 방식으로 해내면 되니까
진정한 긍정이란 나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
불평하면 안 된다고 누가 말했나
기회는 무한하기에 초조해하지 않아도 된다
민감하다면 문제를 세분화해서 생각하라
2장 예민한 나의 성향을 잘 활용하는 법
스스로 피곤하지 않은 배려를 하라
어느 정도 거리를 둘지 고민된다면 동반자가 돼라
민감한 나를 지켜 봐주는 또 다른 나
좋은 사람은 걱정하기보다 행동하는 사람
자기감정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나와 타인 사이의 균형 맞추기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조언은 안 하는 게 낫다
민감함은 위험과 불안을 감지할 도구가 된다
3장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드는 민감함의 힘
타인의 비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민감한 자신을 인정하며 살아간다는 것
억지 칭찬보다는 순간의 감동을 표현하라
힘든 일은 ‘재미 안경’으로 극복한다
상대방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기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비교의 잣대를 바꿔라
‘민감 안경’을 활용해 타인의 장점 발견하기
어떤 사람을 만나든 새로운 면을 기대하라
4장 왜 나는 타인의 감정에 잘 휘둘리는 걸까?
민감한 사람일수록 둔감력을 키워야 한다
마음은 정글과 같아서 깊이 들어가면 길을 잃는다
다양한 장소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마주할 자신이 없다면 도망가라
민감한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상대방의 요구를 구체화해서 생각하라
5장 민감한 사람도 ‘에어 리더’가 될 수 있다
민감한 사람은 타인의 미묘한 감정을 잘 읽는다
분위기를 파악하고 이끄는 ‘에어 리더’
친구가 많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진지한 호기심 갖기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사랑의 공을 던져라
대화할 때는 ‘밝음’ 키워드를 입력하라
6장 편의점에 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고민하기 전에 먼저 행동하라
주저하면 불가능한 이유만 떠오른다
‘왜?’라고 묻지 말고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라
민감한 나를 이끌어줄 인생의 신조 만들기
모든 일을 놀이하듯 쉽고 즐겁게 생각하라
편의점에 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꿈을 이룬다
나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