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캉쿄 타니에
프랑스의 선불교 승려. 15년 넘게 알자스 지방의 한 사찰에서 살다가 나무, 동물 등 자연과 조금 더 가까이 머물고 싶어 사찰 근처 숲속에 정착했다. 명상 수련을 지도하며 틈틈이 치유사로 활동한다. 일간지 데일리젠(www.dailyzen.fr) 블로그에 영성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역자 : 백선희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마법사들』, 『흰 개』,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앙테크리스타』, 『웃음과 망각의 책』, 『예상 표절』, 『울지 않기』, 『랭보의 마지막 날』, 『프루스트의 독서』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하루하루 마음이 단단해지는 책
1장 휘둘리지 않고 나로 살기 위하여
침묵이란 무엇인가
왜 침묵해야 하는가
고요한 삶이 지닌 이점
세상의 속도에서 벗어날 때
결핍감을 받아들이기
침묵을 길들이는 법
문제는 관점이다
3R과 5C 법칙
2장 먼저 평온함 속에 들어선 사람들
고양이 랄라와 몰입의 순간
나의 자연스런 리듬 존중하기
자기 자신을 비추는 등불이 되다
바로, 지금, 여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
세상의 윤곽이 명확해지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평화를
소리가 사라지면 드러나는 것
3장 눈의 침묵: 진짜 내 삶을 살아가는 연습
눈은 늘 무언가를 보고 있다
나는 현실에서 살고 있을까?
시선을 제어하라
생각이 기분을 바꾼다
눈에 휴식을 선물하기
비우면 평온해진다
생각이 그냥 지나가게 두라고?
“쉿, 카메라 돌아갑니다!”
‘내면의 영화’를 의식하다
마음속에 낀 안개가 걷히듯이
이미지를 가지고 놀기까지
4장 말의 침묵: 걱정 속에서 빠져나오는 연습
완전한 침묵이라는 신화
머릿속의 작은 목소리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과 관계 맺는 법
틀을 깨부수다
즐거운 ‘무지(無知)’
침묵하기가 왜 그리 어려울까?
일상에서 침묵을 체험하는 법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
머릿속 작은 목소리와 놀기
혀와 턱의 긴장 풀기
5장 몸의 침묵: 감정을 다스리는 연습
몸에 마법 걸기
몸과 정신의 불균형 시대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몸을 잊는다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길
감정이라는 감각
감정 다스리기 1: 영적인 수행법
감정 다스리기 2: 감정 교대법
감정 다스리기 3: 피나 바우슈식 율동법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이
몸을 깨우는 간단한 동작
6장 침묵 치유법: 마음의 중심을 세우는 연습
죄책감 뛰어넘기
맛있는 음식 준비하기
영혼을 살찌우는 책
한계를 인정하고 주변에 알리기
디지털 기기를 껐을 때 일어나는 일
잠깐 동안 실종되기
마음껏 지루해하기
침묵하며 밥 먹기
평소와 다르게 집을 나서면
변화의 순간을 기록하다
7장 행위의 침묵: 세상과 어울려 사는 연습
단순한 삶으로 돌아가기
윤리적 구매 실천하기
행복한 절제의 방법들
동물의 고통에 대하여
동료를 먹는 행위의 의미
아메리칸인디언들의 지혜
거부, 기꺼이 비폭력을 선택하라
세포를 행복하게 하라
평화로운 삶에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