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로푸드
‘치유의 부뚜막’이라는 블로그로 유명한 파워블로거인 저자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향긋한 차를 사랑해 채소 소믈리에와 티 소믈리에 과정을, 스무디의 매력에 빠지면서는 디톡스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그녀는 이 책에서 로푸드가 어렵다고 생각하기보다 쉬운 것부터 천천히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디저트는 소화불량의 주범인 밀가루나 버터, 생크림, 설탕처럼 디저트의 기본이라고 생각했던 재료들 없이도 완성된다. 대신 몸에 좋은 생견과와 씨앗류, 슈퍼푸드, 과일 등을 활용한다.
이 책 한 권이면 간단한 야채·과일칩부터 고급스러운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맛있고 몸에 좋은 디저트를 완성할 수 있다. 또, 바쁜 현대를 사는 여느 직장인처럼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생활을 하던 중 몸이 보내는 SOS 신호에 저자는 로푸드 스무디로 응답했다. 블로그에 하루 한 컵 로푸드 스무디를 만들어 마신 기록을 10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했다. 냉장고에 있는 제철 채소와 과일, 포인트 재료만으로도 스무디 레시피는 무궁무진해진다. 하루 15분, 온전히 몸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당신의 삶에 활력을 주고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