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중한 것은 모두 일상 속에 있다
- 저자
- 야마시타 히데코
- 출판사
- 이봄
- 출판일
- 2017-11-17
- 등록일
- 2018-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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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단샤리의 제창자와 몸 심리학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단순하게 살자는 단샤리(斷捨離) 이념을 고안하고 일본에서 ‘정리 열풍’을 일으킨 야마시타 히데코, 신체의 습관이나 증상을 통해 심리상태를 분석하여 몸과 마음의 상태를 개선하는 카운슬러로 2만 3천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해온 오노코로 신페이. 일본에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전문가가 뭉쳤다. 이 책에서 두 작가는 공간의 정리, 주고받는 말, 인간관계, 우리의 몸과 마음 등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이 놓치기 쉬운 108가지 주제를 논하며, 보다 정갈하고 단순한 라이프스타일을 독자에게 제안한다.
유명 작가의 콜라보인 만큼, 이 책은 주제를 하나씩 놓고 양 작가가 절반씩 의견을 나눠 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메시지가 좌우 양쪽 두 페이지 안에서 완결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마주할 수 있다. 주제를 풀어가는 방식과 근거는 작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오히려 그 다름 덕분에 하나의 메시지가 조합되어 완성된다. 날마다 책장을 한 장씩 넘겨가며 집안의 정리, 마음의 정리, 말의 정리, 몸의 정리를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색과 철학, 그리고 명상이 깃든 글들을 읽어가다보면 저절로 지난 시간들을 반성하며,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일을 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야마시타 히데코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는 잡동사니와 불필요한 물건으로 가득한 집을 휴식과 재충전이라는 본연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컨설팅해주는 클러터(Clutter, 잡동사니) 컨설턴트. ‘단사리’ 제창자. 사단법인 ‘단사리’ 이사장.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에 알게 된 요가행법 철학인 ‘단행(斷行, 끊고)·사행(捨行, 버리고)ㆍ이행(離行, 떠난다)’에서 착상을 얻은 ‘단사리’ 개념을 일상생활의 ‘정리’에 도입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구축했다.
단샤리 이념은 공간의 정리를 넘어 마음의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는 발상 전환법으로 국적, 연령, 성별, 직업을 불문한 각양각색의 독자와 수강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첫 저서인 『단샤리』는 일본은 물론이고 대만, 중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부감력』 『자재력』으로 이어지는 단샤리 3부작과 그 외의 저서, 감수를 포함한 시리즈 관련 서적은 누계 300만 부를 돌파했다.
저자 : 오노코로 신페이
저자 오노코로 신페이는 몸 심리학자. 일반사단법인 자연치유력학교 이사장. 몸의 습관이나 증상을 통해 심리상태를 분석해서 마음의 생활습관, 몸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카운슬러.
국립 시가대학 경제학부 파이낸스학과를 졸업했다. 약 22년간 2만 3천 건 이상의 카운슬링을 진행했고, 마음과 몸을 연결하는 셀프케어 프로그램을 지도하며, 치료를 잘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퍼스널 의료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2008년에 자연치유력학교를 열어 셀프케어에 관한 지식을 강좌나 워크숍을 통해 전국으로 전개하고 있다.
몸의 구조와 각종 심리요법, 통합 의료에 정통해서 호평을 받았고,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경영자, 운동선수, 주부, 정치가, 의료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저서로는『병은 재능이다』,『용서 스위치』 등이 있다.
역자 : 이소담
역자 이소담은 대학 졸업반 시절에 취미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다른 나라 언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일에 매력을 느껴 번역을 시작했다. 읽는 사람이 행복해지고 기쁨을 느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다. 옮긴 책으로『양과 강철의 숲』『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일러스트 철학사전』『강은 언제나 옳다』『하루 100엔 보관가게』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내 인생을 되찾으러 가볼까요
제1장 생활
001 정리를 포기하는 건 인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002 집은 우리의 생명이 거주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003 당신이 숨쉬는 공간이 병들고 있습니다
004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정돈해나가면’ 되지요
005 신발 정리가 시작입니다
006 ‘집의 때’가 바로 ‘마음의 때’입니다
007 간직하고 있다가 죽일 건가요, 버려서 살려볼까요
008 정리는 액막이, 청소는 정화입니다
009 이웃과의 인연은 집 정리에서 시작됩니다
제2장 물건과 공간
010 모든 것을 소유할 필요도 없고,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011 생활의 재고는 곧 인생의 채무입니다
012 물건의 막힘은 생각의 막힘으로 이어집니다
013 빈 공간은 반드시 그 무언가로 채워집니다
014 막힌 공간을 자유로운 공간으로 만듭시다
제3장 말
015 말 너머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16 말에 무자각했던 자신을 깨닫습니다
017 인사는 기적을 만듭니다
018 “다녀왔어”와 “어서 와”는 무엇보다 소중한 말입니다
019 말하는 방식에 버릇이 있듯이 듣는 방식에도 버릇이 있습니다
020 말에도 과잉과 부족이 있지요
021 말을 주체적으로 하면 인생도 주체적으로 살 수 있지요
022 “미안해”라고 말할 수 있으면 건강한 것입니다
023 걸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말이 생겼습니다
024 상황에 명칭이 붙으면 사고는 정지하고 맙니다
025 좋은 말로 나를 채웁시다
026 ‘전하다’와 ‘전해지다’는 완전히 다릅니다
027 말 이전에 그 사람과의 관계가 먼저입니다
028 말에는 당신의 상태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제4장 마음과 몸 <마음>
029 고민에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030 자신의 몸과 마음에 가까워지세요
031 ‘행복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032 낙천적으로 살아갑시다. 단, 각오와 용기를 가지고요
033 믿음을 갖고 살아갑시다. 단, 기대는 놓아버립시다
034 우리는 음식과 함께 불안을 먹고 있습니다
035 ‘자신을 소중히’ 하는 것을 늘 잊지 맙시다
036 분노를 행동으로 정화합시다
037 공포를 받아들일 용기를 가집시다
038 슬픔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039 우리는 ‘기본’을 잊고 삽니다
제5장 관계
040 적당히 내버려두고 적당히 거리를 둡시다
041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생각해봅시다
042 주변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합시다
043 때때로 도와달라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044 만남은 어쩌면 재능일지도 모릅니다
045 우리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알아갑니다
046 ‘만남이 없는’ 사람은 만남이 없는 인생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047 인간은 평생 살며 만나야 할 사람과 반드시 만납니다. 한순간도 이르지 않고 한순간도 느리지 않을 때
제6장 의식
048 좀더 놓아버립시다
049 내 인생은 ‘나 자신’만이 만들어갑니다
050 세계는 ‘당신’이 만들어갑니다
051 우리는 ‘의식’ 안에 사는 ‘의식의 주민’입니다
052 깨닫지 못했나요?
053 끝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054 우리는 어떤 존재든 될 수 있습니다
055 욕망은 생명의 원동력입니다
056 우리는 절대로 같은 자리에 머물지 않습니다
057 몸은 매일 새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058 ‘사이’의 중요성을 잊지 맙시다
059 마음의 자유는 어디에서 올까요?
060 노화는 시간의 ‘길이’가 아닙니다
061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모험을 해봅시다
062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다르게 보입니다
063 ‘객관’적인 것과 ‘부감’은 다릅니다
제7장 마음과 몸 <몸>
064 망설여진다면 몸에게 물어봅시다
065 일상을 이기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066 몸의 증상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067 감기는 세 시간 안에 낫게 하세요
068 선택과 결단의 결과가 오늘의 ‘나’입니다
069 우리는 0.1초 후의 세계만 살고 있습니다
070 우리의 호흡이 대기를 만듭니다
071 한숨은 생명을 마르게 합니다
072 심장 박동이 시간을 만들고 호흡이 공간을 만들어갑니다
073 “잘 먹었습니다”와 “잘 먹겠습니다”
074 생활 습관병은 생활 과잉병입니다
075 무의식이 병을 크게 키웁니다
076 정리가 안 되면 관계가 망가져버립니다
077 신체의 피로는 모든 감각을 둔하게 만듭니다
078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나요?
079 부드러워지면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8장 부분과 전체
080 일상이 바로 나입니다
081 생명에게 물어보세요
082 참는 것은 미덕이 아닙니다
083 부분은 즉 전체입니다
084 몸은 마음을 앞섭니다
085 막힘없이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086 들어가는 것보다 잘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087 소중한 것은 단 세 개면 됩니다
088 직감은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089 원인도 결국은 나에게, 미래도 결국은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090 인간은 지구와 우주를 연결합니다
제9장 변화
091 ‘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