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 저자
- 오카다 다카시
- 출판사
- 북라이프
- 출판일
- 2018-12-20
- 등록일
- 2019-01-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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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우울한 걸까? 우울증인 걸까?”
《예민함 내려놓기》의 저자 오카다 다카시가
객관적인 데이터와 풍부한 사례를 집약해 완성한
우울과 기분장애 연구의 결정판!
저자소개
저자 : 오카다 다카시
일본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 도쿄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고 다시 교토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해 정신의학을 공부했다. 졸업한 뒤에는 동 대학원 고차뇌과학강좌 신경생물학교실과 뇌병태생리학강좌 정신의학교실에서 연구했고, 교토의료소년원 교토부립라쿠난병원에서 의사로 일했다. 현재 오카다 클리닉 원장이자 야마가타대학교 객원교수를 겸하고 있다.
2013년 상처받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비가 올 때 필요한 우산 같은 ‘마음의 안전기지’를 마련해주겠다는 취지로 ‘오카다 클리닉’을 개원했다. 이곳에서 인격장애, 발달장애 등 현대인이 겪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민함 내려놓기》,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애착 수업》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김현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일통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동북아연합(NEAR)에서 일본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가,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좋은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판기획 및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 《기적의 장 스트레칭》, 《0~4세 뇌과학자 아빠의 두뇌 발달 육아법》 등이 있다.
감수 :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자 의학박사.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와 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 담당교수를 거쳐 현재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KBS 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MBC 라디오 <건강한 아침 이진입니다>,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등에서 고정 게스트로 상담해왔고, SERI pro <3040 직장인 심리처방전>, 팟캐스트 <빨간책방> ‘닥터 K의 고민 상담소’ 등에 출연해 마음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방법을 전파해왔다.
저서로는 《감정은 언제나 옳다》, 《감정의 온도》,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당신이라는 안정제》(공저) 등 다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의 기분은 안녕하십니까?
제1장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파도
끊어지지 않는 우울의 무한궤도 /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경조증
- 새로운 기분장애가 등장하다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 현대형 우울증이란? / 기존 우울증과는 어떻게 다를까?
제2장 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기분장애
- 기분장애의 역사
고대 그리스에서 발견된 최초의 기록 / 정신질환이 병으로 인정받다 / 정신의학의 아버지, 크레펠린 / 정신분석의 영향과 신경증성 우울증
- 기분장애의 스펙트럼
병을 분류하는 두 가지 방법 / 마커를 찾아라
제3장 어떻게 기분장애를 알 수 있을까?
- 우울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
단극성vs양극성, 주요우울장애vs기분부전장애 / 우울증을 나타내는 9가지 증상
- 멜랑콜리형 우울증, 비멜랑콜리형 우울증
좋은 일에도 반응이 없다 / 말수가 많은 우울, 말수가 적은 우울 / 기억력과 판단력이 나빠진다 / 만성 통증이 나타난다 / 은둔형 외톨이는 우울에 취약하다
- 조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
새벽에 눈을 떠도 머리가 맑다 / 말수가 늘어나는 우울, 줄어드는 우울 / 지치지 않는 어린아이 같다 / 하루에도 열두 번씩 바뀌는 기분 / 여행과 연애, 슬픔도 계기가 된다 / 조증과 우울증이 섞인 ‘혼재성 상태’ / 컨디션이 좋으면 경조증?
- 기분장애의 분류와 감별진단
몸으로 나타나는 조증과 우울증 / 기분장애를 유발하는 물질 / ‘잠재적 조울증’을 알아차리는 7가지 증상 / 아이의 기분장애는 알아차리기 어렵다 / ADHD 아동이 성인이 되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제4장 기분장애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
1. 우울증의 유형
- 감정의 바닥으로, 주요우울장애
가장 잘 알려진 멜랑콜리형 우울증 /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운 정신병적 우울증 / 새로운 우울의 등장, 비정형 우울증 / 날씨의 굴레, 계절성 우울증
- 기분부전장애와 그 외의 우울증
가벼운 우울이 계속된다면 기분부전장애 / 그 외의 우울증
2. 양극성 장애와 그 유형
- 비정상적인 감정의 고양, 제1형 양극성 장애
갑자기 활력이 넘치기 시작한다 / 정신병 증상이 나타나기도 /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를 넘나들 듯
- 감정의 롤러코스터, 제2형 양극성 장애
경미한 조증과 심각한 우울이 특징 / 재능이 많고 뛰어난 사람이 많다 / 경솔한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 그 외의 양극성 장애
의학적 원인으로 인한 조울증-제3형 양극성 장애 / 순환성 장애 / 급속 순환형 양극성 장애
제5장 우울증일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들
- 우울증을 발생시키는 뇌 속 물질들
트립토판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심해진다 / 신경세포는 흥분을 전달한다 / 수용체의 수는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 운반체가 방출된 전달물질을 재흡수한다
- 우울을 만들어내는 우리 몸의 시스템
자가수용체가 제동을 걸다 / 우울의 늪에 빠지는 구조 / 위축되는 뇌와 기능적 이상 / 2차 전달자가 세포 내 전달을 담당한다 / 새롭게 생성되는 신경세포 / 조증 상태에서는 전달이 빨라진다 / 세포 내 칼슘 농도는 조절할 수 없다?
제6장 기분장애는 왜 생기는 걸까?
- 유전적 요인일까, 환경적 요인일까?
양극성일 때 유전적 요인이 더 크다 / 유전자와 환경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 스트레스와 기분장애는 어떤 관계일까?
실험적으로 우울을 유발하는 방법 /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 우울증에 걸리면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 / 어린 시절의 환경도 스트레스 과민성을 좌우한다 / 스트레스가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을 낳는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약해지는 사람, 강해지는 사람 /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서 성공한다 / 좋은 스트레스는 강한 뇌를 만든다 / 스트레스가 없는 스트레스
- 망가진 생체시계와 우울증
뇌는 생체시계의 리듬을 따라간다 / 어그러진 생체시계와 계절의 변화 / 깊은 수면은 Down, 얕은 수면은 Up / 건강한 수면 습관이 신경을 만든다
- 우울증에 잘 걸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의 두 배 / 어떤 성격이 우울증에 잘 걸릴까? / ‘우울증’에 숨은 성인의 발달장애 /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제7장 우울증에 취약해진 현대사회
- 외로운 사회가 우울증을 증가시킨다
사회적 고립은 위험하다 / 불안정하고 변동이 심한 경쟁 사회 / 즐거움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 커져만 가는 스트레스 / 희망이 사라진 사회 / 진정한 풍요를 경험할 수 없는 아이들
- 식생활과 수면 습관도 문제다
식생활에도 원인은 존재한다 / 야행성 생활 습관과 짧은 수면 시간
제8장 기분장애, 나을 수 있다
- 우울증 치료의 기본, 약물치료
3분의 1은 회복까지 시간이 걸린다 / 말할 수 없는 비밀 / 또 하나의 위험한 부작용 / 쉽게 낫는 증상, 그렇지 않은 증상 / 항우울제는 시간이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