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듀어런스
평범하게 누리던 일상도 우주라는 새로운 공간을 만나면 특별해진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년 여간 우주체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우주인 스콧 켈리. 만년 열등생에서 베테랑 우주인이 되기까지 그가 꿈을 향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하는 자전적 에세이 『인듀어런스』. 2015년 3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호를 타고 출발하면서부터 1년 뒤 지구로 귀환하기까지 저자가 직접 보고 겪은 ISS와 우주 공간에 대한 세세한 정보와 함께 우주인으로서 수행한 다양한 임무와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세계 각국이 참여하여 우주공간에 사람이 장기간 머물 수 있도록 만든 거대한 우주비행체인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파견된 우주인들의 하루 일과는 분초 단위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무중력의 공간에서 생기는 신체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는데, 저자의 경우는 특별히 지구에 있는 쌍둥이 형제와 비교 연구하기 위해 DNA를 분석하기도 했다.
내부에서 이뤄지는 실험뿐만 아니라 아주 드물게는 허블 망원경 같은 중요한 장비의 수리를 위해 우주선 외부로 나가는 우주유영이 이뤄지기도 하며, 이는 다른 어떤 활동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하다. 저자는 이처럼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우주의 긴박함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저자가 우주에서 생활하면서 직접 찍은 지구의 다양한 모습과 우주의 아름다운 풍경도 컬러 화보로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저자 : 스콧 켈리
저자 : 스콧 켈리
저자 스콧 켈리 Scott Kelly
미국의 우주인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년 체류임무를 수행했고, 연속 체류기간으로는 미국인 최장기록을 세웠다. 네 번의 우주비행을 했으며, ISS 원정대장을 세 차례 맡았다. 2016년 3월, 지구로 돌아온 후로는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며 특별한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전직 전투기 조종사이자 엔지니어, 미해군 대령이다. 현재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 중이다.
역자 : 홍한결
역자 홍한결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후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다. 쉽게 이해되고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어한다. 철학, 인지과학, 정보기술 등의 주제에 관심이 있고, 테니스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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