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장자가 일러주는 삶의 지침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곤혹스러운 일은,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외부 세계에 어떻게 적응하고, 그러면서도 마음을 어떻게 변하지 않도록 지키느냐는 것이다. 우리 마음에 의지가 굳건하지 않으면 대다수의 생각에 휩쓸려 남의 장단에 춤추며, 자신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또 만일 독불장군처럼 고집스럽게 변화에 순종할 줄 모른다면 그 역시도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평안하고 굳건하게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어떻게 해야만 외부의 환경에 성공적으로 순응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마도 장자가 이 물음에 답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위단
저명한 문화 학자, 베이징 사범대학 교수, 박사 과정 지도교수, 수도문화 창신과 문화 전파 공정 연구원 원장, 북경 사범대학 예술·방송대학 부학장, 국무원 참사실 특약 연구원을 역임했다. 고전문화의 보급자이자 전파자이며, CC-TV <백가 강단>, <문화 시점> 등 프로그램에서, ‘논어 심득’, ‘장자 심득’, ‘논어 감오’ 등 강좌 시리즈를 통해 중국 전통문화를 보급, 전파했으며,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경전에 숨겨진 중화 민족의 정신 유전자를 회복시켜, 국내외 문화계, 교육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다. 중국 내륙, 홍콩, 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라질,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등에서 전통 문화 강좌를 천여 차례 개최해 호평을 받았으며, 세계인들 사이에서 중국 경전을 공부하는 열풍을 일으켰다.
저서로는 『논어 심득』, 『위단·유원경몽(遊園驚夢)-곤극 예술 심미 여행』, 『위단 논어 감오(論語 感悟)』, 『위단 취품인생(趣品人生)』, 『위단: 가장 아름다운 고대 시가 다시 사랑하기(重溫最美古詩詞)』, 『사람 사이의 맛은 맑은 즐거움(人間有味是?歡)』, 『위단 자해인생(字解人生)』, 『꿈이 있는 사람은 처량하지 않다(有夢不覺人生寒)』 등이 있다. 그중에서 『논어 심득』은 세계 저작권 협회에서 판권 금상을 획득했고, 중국 국내에서 수차례 재판을 거듭, 누적 판매량은 600만 권에 달했다. 30여 개 언어로 각국에 발행되어 외국어판 판매량도 40만 권에 이른다.
역자 : 이성희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중어중문과와 남경 사범대 한어과를 졸업했다. 대학에서 중국어와 문학을 전공한 중국 역사 문물 애호가다. 현재 10년 이상 통번역가로 활동하며 생활과 책, 문서 속의 중국어를 생생하고도 맛깔스러운 한국어로 옮기는 데 힘써 왔다. 중국 문학계의 수상작과 드라마 극화소설 다수를 유머러스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필치로 번역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나를 바꾸는 지혜 채근담』, 『알기 쉽게 풀어쓴 명쾌한 논어 21세기에 답하다』, 『알기 쉽게 풀어쓴 유쾌한 노자 현대인과 소통하다』, 『천추흥망: 세계 최대의 강국 한나라』, 『루쉰 단편선』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