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랑이 남았으니까
“당신에게 쏟아부었던 사랑은 당신이라 가능했습니다.”
70만 팔로워의 공감을 이끈 작가 동그라미가
아직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쓴 짧은 편지
우리 모두의 삶 중에, 사랑하지 않는 순간이 있을까. 지금 막 시작한 순간에도, 가장 깊이 빠져 있는 기간에도, 헤어짐에 상처 입은 날들에도 우리는 쉬지 않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생애 모든 날들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작가 동그라미가 밤새워 적은 짧은 글들을 엮었다.
70만 팔로워의 새벽을 함께한 작가는 부끄러워 꺼내놓지 못했지만 사실 가장 공감받고 싶었던 사랑의 기쁨, 아픔, 슬픔과 그리움들을 장마다 펼쳐놓는다. 이 책은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쓰고 싶을 때, 감정에 벅찼던 하루를 기록하고 싶을 때, 사랑의 순간을 한 장면으로 기억하고 싶을 때의 당신을 위해 정성스레 써 부치는 한 권의 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