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외도
- 저자
- 최호숙
- 출판사
- 김영사
- 출판일
- 2006-07-27
- 등록일
- 2011-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황량한 섬을 아름다운 해상농원으로 가꿔낸 최호숙의 삶을 담은 책. 1969년, 거제도 남쪽의 작은 섬 외도를 사게 된 저자는 부푼 꿈을 안고 남편과 함께 섬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농장은 실패를 거듭했고, 해마다 섬을 덮친 태풍은 그곳의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 그러나 저자의 질긴 희망과 집념, 그리고 노력은 '외도해상농원'을 만들어냈고, 그곳은 1995년 문을 연 후,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남해안 최대의 관광지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좌절을 딛고, 황량한 섬을 아름다운 해상농원으로 가꾸어낸 과정을 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농원을 만들겠다는 꿈에 30여 년을 매달린 이야기는 물론,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발견한 희귀한 식물을 숨겨서 들여온 이야기, 농원에 놓을 조각이나 화분을 나르느라 팔이 부러진 이야기 등을 숨김없이 담아내면서 감동적인 삶의 해법도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최호숙
1936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나 1957년 서울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1969년, 우연한 기회로 거제도 남쪽의 작은 외딴섬 외도를 사게 된 그는 남편과 함께 섬 개척을 시작, 밀감 농장과 돼지 농장의 연이은 실패, 해마다 겪는 태풍과 그로 인한 좌절을 딛고 30여 년 만에 ‘불가능한 낙원’ ‘땅 위의 천국’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해상공원 ‘외도’를 가꾸어냈다. 1995년 문을 연 ‘외도해상농원’은 현재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남해안 최대의 관광지가 되었다. 그의 인생 슬로건은 ‘오지를 천국으로!’다.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던 그녀는 학교 공부를 더 시켜주지 않는 부모님에 반발, 17살의 나이에 부지깽이로 부엌 부뚜막을 때려 부수고 홀로 상경하여 학교를 다녔다. 초등학교 교사를 하면서 성균관대학교 야간대학 1기로 국문과를 마쳤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시청각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일흔의 나이에도 공책에 빽빽하게 이루고 싶은 꿈의 목록을 적어 넣는 그는, 바다는 파도가 있어야 멋지고 인생은 좌절과 시련이 있어야 더욱 아름답게 꽃필 수 있다고 믿는다.
목차
책머리에
1 불가능한 낙원을 만들어라
태풍이 지나간 자리
외도와의 첫 만남
돼지에게서 배운 희망
막노동꾼 사장
눈물의 오픈식
성공이 불러온 시련
여보 행복해? 나도 행복해!
2 우리 정원에 놀러 오실래요?
21세기의 문익점들
비밀의 화원
감동도 전략이다
외도에는 축제가 산다
강병근 박사와의 만남이 만들어낸 기적
내가 대나무 정원을 만든 까닭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강수일
절벽 위의 일곱 평짜리 교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