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결국 왔구나
- 저자
- 무레 요코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18-11-29
- 등록일
- 2018-12-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자식 다 키워서 이제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앞으론 부모를 돌봐야 해.”
『카모메 식당』 무레 요코의 담백하고 재치 넘치는 시선으로 그려낸
‘함께 늙어가는 가족’의 여덟 가지 이야기!
“결국 올 것이 오고 말았다?!”
무레 요코 ‘대공감’ 단편집
제 앞가림하느라 하루 바삐 살아오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결국 올 것이 오고 말았다?!
무레 요코 단편집 『결국 왔구나』라는 제목이 말하는 결국 오고 만 그것은, 어느새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해진 노약한 부모를 자식으로서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다. 그중에서도 ‘치매’를 피하지 못한 노년의 부모들과 낯설고 버겁지만 그래도 웃음 지을 수 있는 자식들의 일상 이야기를 주제로 여덟 편의 단편을 엮었다.
“이 가벼움이 소중하다. 부모의 늙음과 간병이 주제인 작품이기에 더욱 이 사박사박함이 좋다. 분명 현실은 달콤하지 않지만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이따금 ‘후후’ 웃으면서 위안을 받았다.”
“부모의 늙음에 동반되는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남의 일로 느껴지지 않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다.” - 아마존재팬 독자평 중
저자소개
저자 : 무레 요코
1954년 도쿄 출생. 니혼대학교 예술학부 졸업 후 여러 번의 전직 끝에 ‘책의 잡지사(本の?誌社)’에 입사해 다니던 중 잡지에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1984년 에세이 『오전 0시의 현미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평범한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 넘치게 그린 소설과 에세이로 주목을 받았고, 『카모메 식당』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등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지은 책으로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일하지 않습니다』 『구깃구깃 육체백과』 『그렇게 중년이 된다』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 『지갑의 속삭임』 등이 있다.
역자 : 김영주
상명대학교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으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대학에 출강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일하지 않습니다』 『구깃구깃 육체백과』 『파이어플라이관 살인 사건』 『시간을 달리는 소녀』 『태양의 노래』 등이 있다
목차
엄마, 돌아왔어? | 아버님, 뭐 찾으세요? | 엄마, 노래 불러요? | 형, 뭐가 잘났는데? | 엄마, 괜찮아요? | 이모들, 안 싸워요? | 엄마, 뭐가 보여요? | 아버지, 왜 왔다갔다해요? |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