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온 몸과 마음에 행복을 새겨준 선물 같은 시간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텔레비전, 컴퓨터, 학원 대신 바다, 숲, 도서관에서 보낸 한 달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2011년 여름방학을 맞아 아홉 살 딸아이와 다섯 살 아들을 데리고 한 달간 제주살이를 하고 돌아와 생생한 육아일기와 생활 놀이법 등 재미있고 유쾌한 입담을 보여준 저자가 2년 만에 아이들과 함께 다시 제주도를 찾아 지난 여행 자료를 보충하고 새롭게 보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패키지 관광객처럼 바쁘게 제주를 누비는 꽃님이네의 즐거운 제주살이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전은주
저자 전은주는 아홉 살 꽃님이와 다섯 살 꽃봉이를 데리고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과 문제집의 바다에서 벗어나 진짜 바다와 도서관이 있는 제주도로 떠났다. 14년간의 가열찬 방송작가 생활 끝에 전업주부가 된 지 몇 년 되었다. 문과형 엄마가 잘할 수 있는 일은 육아의 기록을 열심히 남기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육아일기와 생활 속 놀이법, 그림책 서평, 유용한 육아정보 등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재미있고 유쾌한 입담과 감동적인 글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블로그가 되었다. 일할 땐 워커 홀릭이었는데, 지금은 아이 홀릭.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여행 홀릭이다. ‘모든 게 엄마하기 나름’이라고 밀어붙이는 이 사회에서 모쪼록 엄마들이 주눅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엄마도 편하고, 아이들도 좀 더 즐겁게 사는 방법을 늘 궁리 중이다.
목차
prologue
01. 남편은 어떻게 하고 제주도 가?
제주항, 용두암
02. 한가롭고 푸른 여름날 바닷가
애월-한담 해안도로, 한림 공원, 금릉 해수욕장
03. 해야 할 일 첫 번째. 아무것도 하지 않기
한라 도서관
04. 비밀로 하고 싶어, 아일랜드 조르바
김녕 미로공원, 아일랜드 조르바, 월정리 바다
05. 처음 보는 아이와 친구가 되다
한라 수목원
06. 아이들을 사로잡은 건?
제주마 방목지, 산굼부리, 삼나무길, 정석 항공관, 루마인 카페, 종달리 바닷가
07. 일정 짜기 놀이
한라 도서관
08. 체험, 얼마만큼 할까?
비오토피아 방주교회, 포도 호텔, 유리의 성
09. 아빠의 재발견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휘닉스 아일랜드, 민트 레스토랑
10. 제주도 한 달 사는데 얼마나 들었어요?
한라 도서관, 곽지 과물 해수욕장
11. 기나긴 밤, 뭐하고 놀지?
12. 서귀포에서 보낸 하루
주상절리, 외돌개,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정방폭포, 이중섭 거리, 미루나무 카페
13. 얘들아, 천사였던 거 기억나?
탐라 도서관, 이호 테우 해수욕장
14. 엄마, 구름이 텔레비전보다 더 재밌어
한라 도서관, 애월 한담 소공원
15. 잠잠히 머물 것
늘푸른교회, 이호 테우 해수욕장
16. 육아의 첫 번째 원칙, 익히되 잊으라
애월 한담 산책로
17. 태풍 속의 제주도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제주 기적의 도서관
18. 내 안에 들어온 아부오름
아부오름, 바람 도서관
19. 제주 민속 오일장에 가다
제주 오일장
20. 우도 3경과 세 가지 탈 것
우도봉, 검멀레 해안, 서빈백사 해안
21. 제주도 여행은 몇 살이 좋을까?
김녕 미로공원, 김녕 해수욕장
22. 매일매일 체험학습?
23. 친구가 와서 더 좋아
애월 해안도로, 애월 한담 산책로
24. 끝내 걷지 못한 애월 한담 산책로
애월 한담 산책로
25. 1100도로에서 하루 보내기
제주도립미술관, 서귀포 자연휴양림, 법정악 전망대, 거린 전망대, 산방산, 송악산
26. 도전! 올레길 트레킹
쇠소깍, 보목 항구, 제주마 방목지
27. 반짝반짝 빛나는 제주의 추억
월정리 바다,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별빛누리 공원
28. 제주도의 완벽한 마지막 밤
휴애리 자연생활농원, 더마파크, 5월의 꽃
epilogue
revised edition epilogue
가족 여행자를 위한 든든한 정보들
제주도에서 방 구하기│이 책에 제주도가 나와요│아이와 걷기 좋은 길│제주도의 멋진 도서관│아이와 갈 만한 카페│아이들과 자주 갔던 식당│관광객은 몰라서 못 가는 제주도의 이곳│한 달 살기 준비물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