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비참할 땐 스피노자
- 저자
- 발타자르 토마스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출판일
- 2013-07-15
- 등록일
- 2018-08-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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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에티카》를 통해 본 삶의 문제와 훌륭하게 대면하는 방법!
『비참할 땐 스피노자』는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한 스피노자의 철학, 특히 그의 저서 《에티카》를 통해 정서와 자유의지를 재조명하며 철학과 삶이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다. 총 네 단계로 진행되는 이 책의 1장은 《에티카》 3부의 내용에서 시작한다. 대상에 대한 좋고 싫음의 감정, 즉 사랑이 우리 정서의 근본적인 문제라는 것에서 시작해 정서의 여러 가지 문제를 다룬다. 2장과 3장에서는 《에티카》 1부, 2부, 4부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룬다. 스피노자의 신에 대한 관점과 신의 양상에 따르는 세계의 필연성을 설명한다. 4장에서는 《에티카》 5부를 설명하며 스피노자의 불변의 기쁨, 영원한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발타자르 토마스
저자 발타자르 토마스는 독일계 프랑스인으로 철학 교수 자격을 가지고 있다. 철학을 연구하는 삶에 앞서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얻은 바 있는 그는 철학 강의와 글쓰기, 사진, 음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우울할 땐 니체S’affirmer avec Nietzsche』와 소설 『재의 고리Le Cercle des cendres』가 있다. 발타자르 토마스가 운영하는 홈페이지(balthasar-thomass)에서 그의 다양한 글과 사진을 볼 수 있다.
역자 :
역자 이지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스피노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역서로 『펼쳐라 철학』 『이방인, 신, 괴물』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스피노자에서 개체의 실존 역량과 공동체」 「스피노자에서 정서의 합리성 문제」 등이 있다. 현재 광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이 책의 활용법 9
Ⅰ 진단하기: 정서의 정글에서
좋아하는 것을 말해주면 네 상태가 어떤지 알려줄게 24
우리는 욕망하는 존재다 38
오직 만남을 통해 서로 알 뿐이다 45
잘못 이해한 정서의 메커니즘을 분석하라 55
Ⅱ 이해하기: 필연성에 대한 사랑
자유의지의 신화 84
필연성을 따르라 94
의지와 선택에서 벗어나라 106
그들도 고의로 하지 않았다 118
악은 나쁜 만남일 뿐이다 128
기쁨이 아닌 완전함과 목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138
Ⅲ 적용하기: 수동적 정서를 바꿔라
능동적 정서와 수동적 정서를 구분하라 162
수동적 정서를 알아가면서 능동성을 되찾아라 170
슬픔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181
자유로운 인간의 공동체 194
악덕에 들어 있는 미덕 203
Ⅳ 내다보기: 종교 너머에 존재하는 신
이 세계가 바로 신이다 218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 226
사랑의 형식을 취한 직관지 233
영원의 경험 245
스피노자의 생애 253
독서 길잡이 259
옮긴이의 말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