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이의 우주를 알아가는 매력적인 모험!
일반상대성이론을 양자이론과 통합한 새로운 시각에서 현대 물리학계의 최신 흐름을 담아낸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의 저자 카를로 로벨리의 두 번째 책으로,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위대한 인류가 걸어온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과학은 물론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호기심에 관한 서사가 매력적으로 펼쳐진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지금 딛고 서 있는 물리학적 사고의 근원과 탄생을 살펴보면서 그 아이디어들이 과학이 되어가는 과정을 더 명확하게 이해시킨다. 양자 중력과 현대 물리학의 아이디어들이 잉태하게 된 사고의 뿌리를 찾는데서 시작해 20세기 물리학의 혁명을 일으킨 핵심 이론은 물론, 가장 최근에 도입된 참신한 아이디어들까지 그 근원과 여정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다루며 우주를 새로이 이해하도록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카를로 로벨리
저자 : 카를로 로벨리
저자 카를로 로벨리 Carlo Rovelli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고 평가받는다. 1956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태어나 1981년 볼로냐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1986년 파도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이론물리학센터 교수이자 프랑스 대학연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국내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 ≪모든 순간의 물리학(Sette brevi lezioni di fisica)≫을 비롯하여,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Et si le temps n’existait pas?)≫≪시간의 질서(L’ordine del tempo)≫ 등이 있다.
역자 : 김정훈
역자 김정훈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자아란 무엇인가≫, ≪무력할 땐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있다.
감수 : 이중원
감수자 이중원 (서울시립대 교수·과학철학)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으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인문대학 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교육인증원장을 지냈고, 한국과학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로 과학철학과 기술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양자이론과 상대성이론의 철학, 기술의 철학, 현대 첨단기술의 윤리적·법적·사회적 쟁점들이다. 지은 책으로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2004), ≪서양근대철학의 열 가지 쟁점≫(2004), ≪과학으로 생각한다≫(2007), ≪필로테크놀로지를 말한다≫(2008), ≪욕망하는 테크놀로지≫(2009), ≪양자·정보·생명≫(2015) 등이 있으며, 감수한 책으로는 ≪모든 순간의 물리학≫(2016)이 있다.
목차
첫 번째 강의 기원을 찾아서
01 알갱이들 02 고전들
두 번째 강의 혁명의 시작
03 알베르트 04 양자들
세 번째 강의 시간과 공간에 관하여
05 시공은 양자다 06 공간의 양자 07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 번째 강의 우리가 보는 세계 너머
08 빅뱅을 넘어서 09 확증 가능한 것 10 블랙홀의 열 11 무한의 끝 12 정보, 정의되지 않은 생각 13 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