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상 위의 교양』두 번째 이야기 《케임브리지 과학사1》.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교양 과학 서적이다. 이 책에서는 마취약이 발견되기 전에는 어떻게 수술을 했는지, 플레밍은 어떻게 우연히 페니실린을 발견했는지, 파스뢰르와 제너는 어떻게 백신을 만들었을까? 등 40여 년 간의 조사와 연구를 거듭하여 만들어 낸 인류 과학의 발달사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아서 셧클리프 & A.P.D. 셧클리프
아서 셧클리프는 링컨 시 장학관을 지낸 인물로, 젊은 시절 케임브리지에서 과학 교사로 일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사를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신기한 사건과 우연한 발견이 어떠한 발전을 거듭하였고, 과학자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과학과 기술이 현재의 모습으로 발달하였는지 조사?연구하였다. 4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계속된 이 방대한 작업에는 아들 A.P.D. 셧클리프도 함께 하였다. 마침내 이 부자가 인류 과학사를 정리한 저작을 완결지었을 때, 케임브리지는 이들의 노고를 격찬하며 출간을 적극 지원하였다. 이번에 소개되는 생물?의학 / 물리 / 화학 / 기술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은 무한한 과학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옮긴이 조경철
이 책을 옮긴 조경철은 1929년 평북 선천에서 태어난 연희대학교(연세대학교의 전신)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투스쿨룸 대학 정치학과와 펜실베이니아 대학 천문학과(이학 박사)를 졸업하였다. 그 후 미국 해군 천문대와 NASA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고, 메릴랜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에는 연세대 교수를 거쳐 경희대 공과대학장과 부총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뉴 코스모스 》, 《현대 천문학》, 《우리의 우주》 등 다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프린시피아》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 마취의 시작
2. 고명한 외과의사와 악명 높은 국장
3. 캘커타와 수단의 검은 굴
4. 기적의 나무 껍질
5. 천연두 이야기
6. 뚜껑이 달린 위장
7. 약으로 쓰였던 석유
8. 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만 온다
9. 예방 접종의 공개 실험
10. 비타민의 위력
11. 페니실린, 그 우연한 발견
12. 국왕의 프리깃함에 쫓기며
13. 좀조개와 템스터널
14. 워드의 식물상자
15. 도살장과 전장에서 비료가 나오다
16. 문 받침대와 인산광
17. 곰팡이와 감자 흉년
18. 장난꾸러기 소년과 곰팡이
19. 놀라운 우연의 일치
20. 인간-원숭이의 자손인가 천사의 후손인가
21. 마다카스카르의 식인목
22. 살아있는 생물들의 복잡한 관계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