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 지은이 강동순(姜東淳)
KBS가 공사로 전환한 1973년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1976년 PD로 전직하여 KBS 교양제작국 부주간, TV 2국 주간, KBS 춘천총국장, 심의평가실장, 방송문화연구원장, 시청자센터장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일선에서는 교양프로그램 PD로 일하며 <아침마당><생방송 심야토론><다큐멘터리 제5공화국> 등을 제작했다.
지은이는 지난 33년 동안 KBS에 재직하면서 공영방송인 KBS가 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방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국가기간방송인 KBS가 정치권력에 의한 오욕의 역사를 청산하고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이 책 『KBS와 권력』을 집필했다.
1945년 서울 생. 경복고 ․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졸업. 현 KBS 감사.
목차
KBS와 권력, 그리고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1. 공영방송의 시작, 오지 않는 새벽
공무원출신과 방송인출신의 갈등
변함없는 간섭
대한민국 PD 1호 최창봉
<실화극장>, 기획 중앙정보부, 제작 KBS
두 마리 토끼 잡은 <꽃피는 팔도강산>
“박대통령을 따르라”
2. 서울의 봄, 그러나 새로운 암흑기의 도래
신군부의 화려한 등장 - 대량해직, 그리고 방송통폐합
어느 해직자의 회고
관제 축제 <국풍 81>
12대 총선, 여당 선거운동 채널 KBS
'전비어천가‘ 방송
스포츠를 통한 여론 호도
<황강에서 북악까지>
전 국민을 울린 <이산가족찾기 생방송>
선비 방송인 장기범
시청률을 낮춰라
“여의도가 물에 잠긴다” - 평화의 댐
KBS의 충성심 <특별생방송>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권력을 향한 변신 3화
한사람을 위한 부서 -기획제작실 탄생 비화
시청료 거부 운동의 확산
기술인 강제 이관
‘땡전뉴스’ 시대
대통령의 가신, 공영방송 사장
쓰레기통으로 직행한 반정부 시위기사
정치권 입김에 놀아난 간부인사
온갖 특혜누린 낙하산 기자들
권력형 특채 - 학도호국단
KBS 노조 탄생과 초기 활동
88서울 올림픽과 방송의 도약
3. 보통 대통령의 혼돈 시대
김 빼기 작전과 <심야토론>
노태우 대통령 후보 ‘보통사람’이 된 사연
<다큐멘터리 제5공화국>
서영훈 사장 낙마 부른 법정수당
1990년 4월 KBS방송민주화 투쟁
4. 문민정부의 방송 잔치
노노갈등 검찰가다 -변산콘도-
수신료의 전기료 병과 징수제도
잘나가던 K씨 미역국 먹은 사연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다
모 재벌의 자회사 KBS?
속보방송 못한 대구지하철 참사
되살아난 <실화극장> 망령, <진달래꽃 필 때까지>
본부장 중간평가제 도입
백마 엉덩이의 ‘DJ각인’
5. ‘햇볕정책’ 정권의 그늘 - 국민의 정부
애국혼의 부활 - 금 모으기 운동
L차장의 인생역전
KBS의 공정방송 운동
빅 보스와 J고 5인방
로비스트 L의 몰락
초심의 실종 - 창립기념품 선정과 노조탄핵
빛 좋은 개살구 - 위성방송
김대업 사건 전말
병풍사건 보도의 교훈
6. 인터넷 권력의 아마추어 개혁
서동구 사장의 9일 천하
서동구 사장의 낙마 함정론
이사장의 고백 - 정 사장의 임명제청 배경
정연주 사장 입성 - “동지 여러분”
사라진 사가
주인 섬기기로 공영성 실종
송두율 사건
정연주 사장의 코드 개혁
영화배우 문성근의 정치행보
정연주 체제에 반기 - PD협회장 선거와 KBS발전협의회
게이트 키핑의 붕괴
참여정부와 PD협회
KBS 왜 적자인가 - 2004년 적자 관련 검토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공방
수신료 인상 왜 실패했나
초점 잘못 맞춘 <미디어 포커스>
공영방송의 정체성 혼돈 <생방송 시사투나잇>
탄핵방송올인 - 17대 총선의 공신들
방송사에 남을 KBS 탄핵방송의 편파성
라디오 출연인사의 편향
출세하려면 노조로!
반복되는 사과 - 팀제의 재앙
또 다른 실패작, 지역국 구조조정
앵커들의 정계진출
사건을 통해 본 PD저널리즘
연예PD의 비애
3,000명의 끝없는 사랑, 방송출연
정치권력과 인기인의 부침
방송심의와 권력
7. 그리고
세상에 이런 일도
무지개를 좇는 여인
‘상소문’이 된 편지 한 토막
1기 선배가 30년 후배에게 보내는 글
KBs 개혁의 성공개혁을 위한 일곱가지 조건
글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