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95년부터 방송구성작가로 일하면서 음악, 시사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TV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 <포로의 딸> <곡옥의 비밀> <몽골 10부작>, 라디오 <달구벌 야화> <소리없는 전쟁 문화재 반환> <대중가요, 가는 길을 묻다> 등이 대표작이다. 방송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06년 올해의 작가상 은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들이 한국방송대상과 한국프로듀서상 등을 받았다.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2005년 TV 드라마 한편을 계기로 이순신의 삶에 매료돼 이순신 유적 답사에 나섰다. 평범한 휴가 여행으로 떠났던 아산 현충사에서 《난중일기》와 대장검에 깊은 인상을 받고 남해안 여행을 시작했다. 우연한 여행이 점차 이순신 답사가 되면서 답사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고, 네티즌과의 소통과 공감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이순신을 존모하는 이들과 함께 각종 이순신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순신 유적 답사 외에도 우리나라의 여러 곳과 세계 16개국을 여행하며 방송 이외의 또 다른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목차
여행을 시작하며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 관음포와 아산
별이 떨어진 바다, 관음포
이순신의 대표 사당, 현충사
젊은 날의 흔적이 밴 곳, 옛집
이순신에 대한 새로운 기록, 이순신세가
그의 첫 발자취를 따라, 발포와 정읍
바다와 처음 인연을 맺은 곳, 발포
가장 평온했던 시절, 정읍
전라좌수영의 도시, 여수
전라좌수영의 중심, 진남관
눈물로 세운 비석이 있는 곳, 고소대
최초의 사액 사당, 충민사
곁에 있어도 그리운 어머니, 고음천
지형지세를 이용한 지략, 무술목
거북선의 그림자, 시전동 선소
2차 출전의 현장을 따라, 사천에서 율포까지
2차 출전의 첫 전투지, 사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자들의 쉼터, 조명군총
사천해전의 현장을 따라, 실안해안도로와 모충공원
당포해전의 격전지, 미륵도
승리의 영광이 깃든 곳, 당항포 관광지
격물치지의 승리, 1차 당항포 해전
우리 땅 아닌 곳이 없거늘, 2차 당항포해전
2차 출전의 종착지, 율포
이순신의 도시, 통영
이순신의 신위사당, 충렬사
이순신 사당의 효시, 착량묘
은하수로 병기를 씻다, 세병관
호남을 지킨 나라의 섬, 한산도
세계4대 해전에 빛나는 한산대첩
천리 밖의 승리를 구상하던 군막, 제승당
바다를 사이에 둔 활터, 한산정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이순신의 사당, 충무사
나라의 보장 호남을 지키다, 한산도
임진왜란의 역사가 서린 곳, 진주
전란의 흐름을 바꾼 백성들의 격전지, 진주성
임진왜란 전문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승전과 패전이 엇갈린 바다, 거제도
조선 수군 최초의 승리, 옥포
조선 수군 최초의 패배, 칠천량
정운의 정충보검, 다대포
난중일기의 기록을 따라, 백의종군과 연안 답사길
한양에서 초계까지, 백의종군로
연안 답사의 출발점, 합천 초계
다시 나라의 명을 받다, 삼가에서 수곡까지
섬진강을 따라, 구례에서 곡성까지
이순신의 흔적을 따르는 사람들, 낙안읍성
연안 답사의 마지막 길목, 보성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란 없다, 회령포 결의
명량해전의 격전지, 해남과 진도
울음 우는 바다, 울돌목
다섯 명의 충신들, 오충사
사방의 난국을 돌파하라, 벽파진
이름 없는 백성들의 영혼이 잠든 곳, 떼무덤
새로운 통제영, 고하도와 고금도
남몰래 흘린 눈물, 아들 면의 죽음
조선 수군 재건의 터, 고하도
목포는 항구다, 유달산
제2의 한산도, 고금도
한 명의 적도 놓치지 말라, 순천
왜군의 마지막 전진기지, 순천 왜성
왜인의 영혼마저 잠재우라, 충무사
7년 전쟁의 종착지, 남해
보물섬, 남해
영웅, 영원히 잠들다, 충렬사
이순신의 마지막 바다, 노량
여행을 마치며
부록 권역별 답사 코스
임진왜란 주요 연표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