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개념의료
- 저자
- 박재영
- 출판사
- 청년의사
- 출판일
- 2013-08-20
- 등록일
- 2020-09-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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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의료 현실의 문제를 생생히 전달하다!
교양 시민을 위한 개념있는 의료 이야기『개념의료: 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 이 책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의료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한국의료의 특성과 그 특성들이 어떠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서 비롯된 것인지. 한국 의료의 강점과 그 임면에 숨어 있는 초라한 현실은 무엇인지 보건 의료 분야의 막후에 얼마나 흥미롭고 중요한 사연이 숨어 있는지 조목조목 파헤친다.
총 3부로 나뉜 이 책은 1부에선 지금 의료계가 처한 현실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는 어떠한 의료체계에 살고 있으며 의료민영화를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소개하며 2부에선 한국 건강보험의 탄생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분해하여 오늘날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재적 의료쟁점의 기원과 주소를 알려준다. 3부에서는 미래 대응적 과제를 모색한다. 의료 패러다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과 과학기술로 인해 바뀌는 의학의 미래, 의료분쟁 해결 방식 등 미래에 훨씬 중요해질 과제를 생각해 본다.
저자소개
저자 : 박재영
저자 박재영은 의사 출신의 저널리스트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료법윤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후 3년 동안 공중보건의사로 일했고,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을 지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신문 ‘청년의사’ 편집국장 또는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연세의대와 아주의대 등에서 외래교수 또는 겸임교수 자격으로 인문사회의학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상임이사, 인권의학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평론집 《한국의료, 모든 변화는 진보다》, 장편소설 《종합병원2.0》 등 6권의 저서와 《청진기가 사라진다(공역)》, 《히포크라테스는 모른다》,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등 5권의 역서를 펴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목차
추천사 선진의료 한국을 위한 아픈 처방_ 송호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5
머리말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처방전 9
제1부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한국의료의 현재
제1장 한국의료의 오늘을 들여다보다 19
한국의료의 두 얼굴 20
의료는 문화다 31
더 이상 외면하기 힘든 문제들 41
제2장 의료개혁을 둘러싼 격렬한 논쟁들 53
의료비 지불제도, 어떻게 바꿔야 하나 54
의료민영화 논란, 제대로 이해하기 65
의료일원화와 의과대학 신증설 75
제3장 의료개혁이 쉽지 않은 이유 89
복잡해도 너무 복잡하다 90
의사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 101
정치와 여론에 휘둘리는 보건의료 114
제2부 기특하고도 안타까운 한국의료의 발전 과정
제4장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되기까지 127
미안하다 돈이 없다 128
하면 된다, 일단 하자 137
30년 후에는 제대로 하겠습니다 155
제5장 전국민의료보험 정착의 명암 163
이것이 ‘한국 스타일’ 164
의사들은 왜 망하지 않았나 172
리베이트는 필요악? 183
제6장 의료대란의 본질 이해하기 199
의약분업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었다 200
의약분업의 7대 쟁점 + 알파 212
그해 여름은 왜 그렇게 뜨거웠나? 227
제3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과제
제7장 의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249
의료서비스 수요 공급의 변화 250
고령화 시대의 보건의료 261
질관리가 곧 의료비 절감이다 275
제8장 과학기술의 발달과 의학의 미래 291
디지털 혁명이 바꿔 놓을 의학의 미래 292
개인 맞춤형 의학의 시대 304
의사들, ‘사람’이 돼야 한다 318
제9장 양보, 관용, 그리고 사회적 합의 333
의료분쟁의 원만한 해결 방법은 없을까? 334
어떻게 죽을 것인가? 348
한정된 자원, 어떻게 분배할까? 364
제10장 시민이 똑똑해져야 대한민국이 건강해진다 377
모두가 받아들여야 할 불편한 진실 378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 392
결론: 원칙 지키기와 융통성 발휘하기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