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음식
- 저자
- 이숲 편집부
- 출판사
- 이숲
- 출판일
- 2010-12-05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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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티베트에서 프랑스까지, 세계 곳곳의 음식들!
다양한 직업을 가진 24인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잊을 수 없는 음식 이야기 『내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음식』. 작가, 화가, 교수, 디자이너 등이 모여 그들의 삶에 추억을 남긴 동서양의 음식과 음료 34가지를 소개한다. 해당 음식이 탄생한 외국에서 생활했거나 외국 음식에 대한 남다른 취향이 있는 사람들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음식을 개인적인 사연과 함께 풀어놓는다. 음식이 그들의 삶에 얼마나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는지, 그들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함께 실린 풍부한 음식 사진과 외국 풍경 사진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자장면이나 햄버거 같은 익숙한 음식부터 비취백채나 후무스 같은 낯선 음식까지 15가지 동양 음식과 19가지 서양 음식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음식에 얽힌 사연이나 깊이 있는 성찰과 함께, 그 음식의 역사적 기원과 관련된 일화들을 들려준다. 세계 곳곳의 음식을 통해 세계 곳곳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레시피와 우리나라에서 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외국 음식점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임왕준
파리 4대학 소르본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8대학 철학과에서 엠마뉴엘 레비나스를 전공했다. 한 권의 창작집과 뤽 페리의 《사는 법을 배우다》 등 몇 권의 번역서가 있다.
저자 배정희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대학에서 독일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에 대한 저서 《Erfahrung der Moderne und Fomen des realistischen Romans》와 문학과 미디어, 문화변동에 관한 논문을 썼고, 칸딘스키의 《청기사》, 《짐멜의 문화이론》(편역) 등을 번역했다. 현재 한국해양대에 출강하고 있다.
저자 이화실
어린 시절에 거주한 브루나이에서 영어와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국제회의 통역사, 국제회의 기획사, 영상 번역가, 도서 번역사, 영어학원 원장 등 영어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 최예선
잡지사의 에디터,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가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미술사를 공부하고 돌아왔다. 그림 속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건축물 속에서 떠다니는 미세한 입자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오래 묵은 집 한 채 구해서 잘 다듬어서 살고 싶고, 오래된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 더 오래된 옛 그림을 바라보면서 마음속의 것들을 글로 풀어내고자 한다. 오래된 것들이 풍기는 향기와 멋을 사랑한다.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 《청춘남녀, 백년 전 세상을 탐하다》 등 에세이를 썼다.
저자 유경숙
탱자나무 울타리가 짱짱했던 집, 골짝 깊은 충청도 양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네 편지를 대필하며 인간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인류가 걸어 온 발자취, 현재도 걸어가고 있는 직립 보행 존재들의 만만치 않은 삶을 조명하는 일에 애증과 정열의 눈길로 소설 쓰기를 하고 있다.
저자 이지선
대학에서 교육을 전공하며 프리랜서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힘에 관심이 많으며 문화적 컨텍스트 안에서 창의적인 조직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궁리 중이다. 서울 홍익대학교 IDAS에서 Design Management를 이탈리아 밀라노 Domus Academy에서 Business Design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Design Thinking을 이용한 Employer Branding과 HR Management에 도전하고 있다.
저자 김은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동 대학원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솔제니친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역서로 《나기빈 단편집》, 《금발의 장모》 등이 있고, 저서로 《러시아 명화 속 문학을 말하다》가 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 현대 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번역하고 있다.
저자 이정현
사진 찍기와 맛있는 음식 먹기, 여행을 좋아하고, 그래서 여행하면서 맛있는 음식 사진 찍기를 즐긴다. 뉴욕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돌아와 사진 찍고 전시하고 강의하면서, 틈틈이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고 언제든 다시 여행 떠날 꿍꿍이를 짜고 있다.
저자 이나무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을 하고 있다. 아직 맛보지 못한 음식을 찾아 우리 나라 구석구석, 여러 나라를 돌아다닌다. 음식과 영화에 관한 책을 구상 중이다.
저자 박병규
멕시코 국립대학교(UNAM)에서 수학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자 김성래
프라하 국립예술아카데미 모뉴멘트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히브리대학 베젤레 조형 예술아카데미 레지던트였으며 개인전 5회 개인전을 열었고, 그룹?기획전에 60여 회 참여했다.
저자 임태운
대학을 졸업하고 문화부 홍보조정실, 미국대사관 상무관실 등에서 일하다가 외국 유학을 떠났다. 귀국하여 TV방송 제작부장으로 일했다. 몇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조기 은퇴했다.
저자 류화선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어린이책 담당으로 일했고, 현재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저자 남도현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소설가로 데뷔했다. 번역, 편집, 글쓰기 등 출판 관련 일을 해왔다. 현재 일본 도쿄에서 출판일을 하고 있다.
저자 박정임
서른을 넘기며 생각 없이 일본 유학을 떠났고, 다행히 번역가라는 몸에 맞는 옷을 찾아 제법 만족하고 있다. 쉰 살을 넘기기 전에 한적한 바닷가에 정착해서 번역하는 민박집 아줌마가 되는 것이 꿈. 옮긴 책으로는 《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 《바다를 품은 유리구슬》 《헤어짐의 심리학》 《고독한 미식가》 등이 있다.
저자 서지원
소설가. 한학자. 장편역사소
목차
편집자의 말 : 낯선 음식의 유혹
제1부 western food
프랑스: 화해의 마술사, 코코뱅
독일: 독일 최고(最高) 최고(最古)의 영양식, 사우어크라우트
벨기에: 홍합의 재발견, 물 마리니에르
스위스: 추억의 퐁듀
스페인: 빠에야, 재회의 약속
이탈리아: 밀라노의 사계(버섯, 아티쵸크, 올리브, 프로슈토, 피자)
러시아: 혹한의 동반자, 러시아 트로이카(블린, 캐비아, 보드카)
미국: 또 하나의 식문화, 브런치 그리고 커피
미국: 햄버거, 은밀하고 끈질긴 추억
멕시코: 먹는 사람이 완성하는 음식, 몰레 소스 닭요리
이스라엘: 슐로모와 샤프타, 알마와 오릿, 그리고 후무스
모로코: 타진, 서로 길항하는 것들 사이의 조화
제2부 eastern food
일본: 일본의 소울프드, 오니기리에서 인생을 맛보다
일본: 오코노미야키, 농축된 미각의 추억
일본: 낙조의 향기, 오야코돈
중국: 박물관에 보관된 명품 요리, 비취백채와 동파육
중국: 원조 짜장면을 찾아서
중국: 만두는 사랑이다
인도: 티베트의 향기, 탄두리의 추억
인도: 삶의 신산함을 달래주는 향정신성 미각, 커리
티베트: 티베트 순례자의 양식, 참파팍과 붸차
태국: 삶의 모든 맛, 솜탐과 톰얌쿵… 그리고 까이
베트남: 혼자 먹는 국수, 베트남 쌀국수
한국: 나를 변하게 한 순대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