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단편 걸작선 선정 시 언제나 포함되는, 단편 미스터리의 명작 고전.
유명한 사냥꾼 레인스포드는 배를 타고 아마존으로 사냥 여행을 가던 중, 실수로 바다에 빠진다. 어두운 밤 공기 속에서 열심히 수영을 한 결과 도착한 곳은 밀림과 숲이 우거진 작은 섬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냥꾼의 흔적을 발견해서 추적한 끝에 레인스포드는 거대한 저택을 발견하게 된다. 그 저택에는 러시아 혁명 후 망명한 귀족, 자로프 장군이 살고 있다. 장군은 같은 사냥꾼으로서 레인스포드를 열렬히 환영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의 목적인 사냥과 최고의 사냥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냥이라는 특이한 소재와 인간의 광기, 반전과 공포를 매끄러운 줄거리로 풀어낸 소설이다.
저자소개
저자 : 리처드 코넬
리처드 에드워드 코넬 주니어 (Richard Edward Connell, Jr, 1893 - 1949)는 미국의 작가이자 언론인이다. 코넬은 당대의 가장 잘 알려진 단편 소설가였으며, 그의 작품은 대부분 "Saturday Evening Post"와 "Collier's Weekly" 등의 대중 잡지 등을 통해서 발표되었다. 그리고 그는 극작가로서도 성공을 거두어서, 아카데미 상 중 각본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1941년 "존 도우를 만나다 Meet John Doe"가 그 작품이었다. 1949년 비버리힐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역자 : TR 클럽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