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허생전
이 소설은 채만식의 단편소설 작품으로 원작은 조선 후기 연암 박지원이며 1946년에 채만식의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출간한 작품입니다. 이후에도 다수의 작품이 출간됐지만 ‘허생전’은 많은 학생뿐 아니라 많은 독자들에게 여전히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채만식은 이 작품 속에서 독자들에게 흥미를 돋우도록 각색하여 쉽고 재미있는 필체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풍자적 패러디 소설로 만든 작품입니다. 함축성 있는 글속에서 완결하지 못한 모순적인 사회를 냉정하게 비판한 소설로 지금까지 여전히 사랑받는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