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삼국지 세트 (1~10권)
- 저자
- 나관중 저
- 출판사
- 문예춘추사
- 출판일
- 2013-05-07
- 등록일
- 2013-12-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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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삼국지연의』의 결정판!
『삼국지』의 선택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여러 가지 기준이 있을 것이고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을 테지만 ‘재미’가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임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는 여타의 『삼국지』들을 압도한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는 일본에서만 1억 부 이상이 판매된, 일본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삼국지』이다. 또한 요시카와 『삼국지』는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삼국지』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요시카와 『삼국지』 자체가 일본과 동시에 『경성일보』에 일본어로 연재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인국이 최초로 번역하여 소개했고 이후 김동리·황순원·허윤석도 공동으로 번역을 했다. 그리고 김동성의 번역으로 1956년부터 『동아일보』에 연재되기도 했고 1965년에는 이용호가 재번역하여 출판하기도 했다. 그리고 1968년에는 정비석이 요시카와 『삼국지』에 재해석을 가미하여 평역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작가들이 요시카와 『삼국지』를 선택하여 ‘요시카와본’이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이니 그 재미는 다른 말로 부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수많은 판본이 각자의 장점을 뽐내며 독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의 삼국지 시장은 마치 군웅할거의 시대와도 같다. 그러나 더 이상 선택을 망설일 필요는 없을 듯하다. 압도적인 재미, 그것이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이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중국 원말 ·명초의 소설가 ·극작가.
14세기 원말·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풍운회(風雲會)」 「연환간(連環諫)」 「비호자(蜚號子)」 등이 있지만 실제로 그가 지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목차
제1권 도원 어지러운 천하에 핀 세 송이 꽃
제2권 군성 지는 해, 떠오르는 뭇별
제3권 초원 흔들리는 어가
제4권 신도 몸은 비록 조조에게 있으나
제5권 공명 복룡을 깨우는 풍운
제6권 적벽대전 적벽의 바람, 오림의 불길
제7권 망촉 주인을 부르는 서촉西蜀
제8권 대붕도남 유비와 조조의 한중漢中 쟁탈
제9권 출사표 북벌의 기치를 내걸고
제10권 오장원 북두에 올리는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