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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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달러
- 저자
- 폴 블루스타인 저/서정아 역
- 출판사
- 인플루엔셜
- 출판일
- 2025-08-25
- 등록일
- 2025-10-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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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달러의 흐름을 알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반복되는 달러 패권의 사이클을 파헤치며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걷어내는 단 한 권의 책★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추천 도서 ★오늘날 세계경제는 ‘통화의 춘추전국시대’를 지나고 있다. 연준의 고금리 기조와 트럼프의 고관세 압박 등이 맞물리며 강달러가 다시 고개를 드는 한편, 브릭스가 주도하는 탈달러화 움직임 또한 본격화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며 그 어느 때보다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고,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아예 대놓고 스테이블코인을 밀어주는 모양새다. 중국이 앞장서서 도입한 CBDC는 디지털 화폐의 새로운 지평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러 패권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킹 달러》의 저자 폴 블루스타인은 크고 작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화폐전쟁의 ‘최후 승자’가 되리라고 전망한다.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에서 40여 년간 활약하며 경제 저널리즘의 가장 큰 영예인 ‘제럴드 로브 상’을 받았고, 현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연구원이기도 한 블루스타인은 세계경제와 정세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선으로 달러 패권의 전모를 비춘다. 달러 패권을 지탱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위안화와 엔, 유로의 탈달러화 시도는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CBDC는 달러의 대항마인가, 시녀인가? 달러는 세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책은 통화 질서의 핵심을 찌르는 이 물음들에 답을 찾아가며, ‘단기 약세’를 띠더라도, ‘장기 강세’로 수렴하는 달러 패권의 반복되는 사이클을 밝혀낸다.백악관과 의회, 연준과 재무부, 월가의 내밀한 관찰자로서, 각종 수치와 통계의 베일 뒤에서 통화정책을 주무르는 각국 고위 관료들의 증언을 수집하고,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핵심 문서들을 분석해온 저자의 안내를 따라 달러 패권의 맥을 짚어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무엇보다 세계경제가 혼란할수록 달러 수요가 폭증한다는 사실은 놀랍기까지 하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갈 ‘부의 실마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펼쳐내는 달러의 흐름에 올라타보자. 현대 국제통화 시스템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와 경쟁력 있는 투자 인사이트를 모두 얻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40여 년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에서 경제 저널리스트로 활약하며, 특히 통화와 환율, 금융에 관한 인상 깊은 기사들을 선보였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투쟁을 집요하게 추적한 기사로 경제 저널리즘의 최고 영예로 평가받는 ‘제럴드 로브 상(Gerald Loeb Award)’을 받았다. 이후 브루킹스연구소와 국제거버넌스혁신센터(CIGI)를 거쳐, 현재 미국을 대표하는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경제 안보와 기술 패권의 동향을 분석 중이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정치학·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시아 금융위기의 막전 막후를 밀도 있게 써 내려간 《징벌(The Chastening)》, 미·중 무역전쟁의 기원과 전망을 두루 밝힌 《분열(Schism)》 등 총 일곱 권의 책을 썼다. 현대 국제통화 시스템의 전모를 밝히는 블루스타인의 작업은 《파이낸셜타임스》가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라고 평가했을 만큼 명징한 관점과 치밀한 분석, 흥미진진한 묘사를 모두 아우른다. 특히 미공개된 기밀 문서나 최고위 관료와의 인터뷰 등에 기반한 블루스타인 특유의 “금융 디지털포렌식 같은”(《월스트리트저널》) 서술은 거대하고 복잡한 세계경제의 작동 방식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연장선에서 《킹 달러》는 통화 패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살피며, 달러의 왕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생생하게 펼쳐낸다. 출간 즉시 《파이낸셜타임스》의 ‘2025년 여름에 읽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등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프롤로그 달러는 왜 강한가모든 것의 시작, 뉴욕 청산소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배관달러의 국제적인 역할상보성과 보편성공유된 허구를 떠받치는 신용쿠빌라이 칸의 교초미국 정부의 역할달러의 수많은 형태달러 이후의 세계?미국의 힘과 책임내가 죽었다는 보도는 상당히 과장된 것이다1장 제왕의 길자유 은행 시대의 풍경남북전쟁과 그린백의 탄생금 십자가에 못 박힌 달러그 돈은 여기에 없습니다최종 대부자가 나서다모건의 서재광란의 1920년대케인스의 학식과 화이트의 고집브레턴우즈 체제의 탄생트리핀 딜레마과도한 특권과 프랑스의 반발폭주하는 금값인류에게 얼마나 큰 비극인가!브레턴우즈 체제 이후의 달러2장 위기에서 왕좌를 지키다오일쇼크, 달러쇼크달러 패권의 핵심, 유동성리무진을 타는 국채 트레이더석유-달러-국채의 삼위일체인플레이션이 찾아오다인플레이션 파이터 볼커행동에 나서야만 하는 이유일보 후퇴와 이보 전진양날의 검이 된 달러 강세플라자 합의와 질서 있는 평가절상중국이라는 문제위기의 요소들왜 위기일수록 달러 수요는 증가하는가세계금융위기와 연준의 개입그들을 돕는 것이 우리에게도 이익이 됩니다위기 이후의 달러3장 통화전쟁이 벌어지다통합을 꿈꾸는 유럽유로를 향한 찬사유로존 붕괴 시나리오유럽재정위기의 상흔돼지 꼬리 자르기엔을 둘러싼 야단법석과 초라한 결말종이 금의 탄생끝내 만나가 되지 못한 SDR중국의 금융 개혁과 시장 개방그린백에서 레드백으로?죽은 마오쩌둥이 산 위안화를 갉아먹다과도한 특권은 더는 과도하지 않다4장 달러의 무기화미국의 새로운 전쟁 수행 방식유럽 국가들의 절치부심통화전쟁이 시작되는가국제 거래의 초크포인트무기로 만들어지지 않은 무기경제제재의 허와 실누를수록 더 튀어 오르다창과 방패애매하게 끝난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테러 자금과의 전쟁이 시작되다미국에서 온 불청객들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재무 부처5장 달에도 세금을 매길 것북핵 위기의 짧은 역사미국도 깜짝 놀란 애국자법의 위력강요와 강조 사이이란이라는 거대한 적끝내 무릎 꿇리다러시아 요새 공방전중국의 역습전형적으로 어려운 표적달러 무기화의 먼 길6장 달러의 디지털 경쟁자들아무도 쓰지 않는다면?정보의 인터넷에서 가치의 인터넷으로은행 계좌라는 사슬사슬을 끊은 비트코인비트코인의 작동 방식높은 이상과 그렇지 못한 현실크립토윈터를 깨운 스테이블코인청문회에 불려 나온 마크 저커버그민간에서 공공으로CBDC의 가능성7장 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명과 암거지도 QR 코드로 구걸하는 중국알리바바의 날개를 꺾은 중국공산당중국에서조차 무시당하는 CBDC디지털화된 달러와 디지털 달러파월 연준 의장의 신조CBDC에 드리운 그림자 정부의 그림자?CBDC에 덧씌워진 전체주의 혐의1스테이블코인당 1달러달러의 전위대스테이블코인의 실상: 자금세탁스테이블코인의 실상: 디페깅CBDC는 본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CBDC의 사이드킥, 토큰화된 예금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세상짜잔? 으악!8장 포효하는 달러파월 대 트럼프팬데믹에 흔들리는 미국 국채시장끝없는 하락다시 한번 연준이 나서다빌어먹을 위기일발의 상황너무 많은 돈과 너무 적은 재화브레이크를 밟다킹 달러의 군림신흥국 시장의 위기9장 강력함과 신중함SWIFT에서 러시아를 퇴출하라대러 금융 융단폭격큰 곰은 죽지 않는다수많은 우회로침몰하는 그림자 선단반달러의 축쓰지 않을 순 있어도 대체할 순 없다에필로그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달러가 끝났다는 헛소리스파이더맨의 교훈대중 제재의 미래암호화폐의 모순환심을 사려는 것이 뻔해요오렌지색 알약을 뱉어라건강한 경쟁이 필요하다특권을 보장하지 않는 패권재정 적자라는 숙제포스트 달러 시대의 달러 패권감사의 말주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