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의 기억과 모성애의 한계를 파헤친 놀라운 심리스릴러!
★ 2019년 국내 최초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상영작
(2019. 9. 20.~2019. 10. 20. 주한프랑스문화원과 프랑스 TV5 공동주최, LG유플러스 방영)
★ 2018년 프랑스 추리작가 TOP 1
★ 2018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TOP 2
★ 2018년 프랑스 2TV(TF2) 드라마 방영
★ 2015년 고등학생이 뽑은 상당크르상 수상
내겐 엄마가 여러 명 있다. 그중에 한 명은 곧 죽는다.
혹시 나 때문일까?
난 진짜 엄마를 기억하지 못하니까.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미셸 뷔시는 이번에 아이의 기억과 모성애를 주제로 한 심리스릴러로 돌아왔다. 이전 책들처럼 흡입력과 서스펜스와 예상치 못하는 반전을 보장하며 가족애에 대한 감동적인 드라마까지도 선사하는 그는 다시 한 번 색다른 스릴러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이야기는 두 축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10개월 전에 있었던 은행강도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엄마가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는 네 살 아이 말론의 이야기이다. 오그레스 경감은 숨어 있던 강도를 쫓다가 학교 심리상담사인 바질 드라공만을 만나게 된다. 말도 안 되는 말론의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은 오직 바질 드라공만뿐이다. 아이의 기억이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바질은 오그레스 경감에게 긴급하게 수사를 촉구하는데 그 누구도 아이의 말 속에 감춰진 것들을 상상할 수 없다.
아이의 말을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아이는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거나 거짓말로 이 모든 것들을 지어낸 것일까?
동화와 암시와 신화가 뒤섞인 이 소설은 타고난 상상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미셸 뷔시의 재능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저자소개
미셸 뷔시Michel Bussi
미셸 뷔시는 1965년 4월 29일 프랑스 외르 주 루비에에서 태어났다. 추리작가이자 프랑스 정치학자이며 루앙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이다.
2006년 첫 추리소설 《코드 뤼팽》을 필두로 발표하는 소설마다 많은 상을 받고 독자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2012년, 《그림자 소녀》를 출간하면서 언론의 주목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으로 노르망디 지역작가에 머물러 있던 저자는 명실상부 프랑스를 대표하는 추리작가가 되었다. 《그림자 소녀》 열풍으로 시작된 미셸 뷔시 붐은 2011년에 출간한 《검은 수련》을 비롯하여, 《내 손 놓지 마》 《절대 잊지 마》 《엄마가 틀렸어》등 발표하는 신작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며 극찬 세례를 받았다.
혜성처럼 나타난 저자는 2013년 이후 매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 Top 10’에 꾸준히 오르며 문단과 대중을 놀라게 했다. 2018년에는 백만 부 가까운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2위를 차지했다.
출간한 14편의 장편소설 중 《오마하 범죄사건》은 상당크르 상, 데뷔추리소설 문학상 외에 여러 상을 받았다. 《센 강에서 죽다》는 렌마틸드 상을 수상했다. 모네의 지베르니 마을을 배경으로 한 《검은 수련》은 쏟아지는 언론의 찬사와 함께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14개 이상의 상을 휩쓸었다. 2012년 출간한 《그림자 소녀》는 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미셸 뷔시 신드롬을 일으켰고, 9개의 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 나온《내 손 놓지 마》는 7개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 출간한 《엄마가 틀렸어》는 고등학생이 뽑은 상당크르 상을 수상했다. 매년 한 권씩 발표하는 미셸 뷔시의 작품들은 35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대부분의 작품에 대한 영화와 TV 시리즈 판권이 팔렸다. 현재 드라마화된 작품은 《그림자 소녀》와 《엄마가 틀렸어》이며, 《내 손 놓지 마》도 프랑스 1TV에서 방영 예정이다.
▶ 역자 소개
이선화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통번역 석사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을 위한 우주》 《고대 그리스의 의사소통》 《히믈러의 요리사》 《언어의 7번째 기능》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