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다 조세이(戶田城聖)의 뒤를 이어 창가학회 제3대 회장이 된 야마모토 신이치(山本伸一)가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의 인간주의의 빛을 세계로 넓혀 민중개가를 이루는 준엄한 ‘사제(師弟)의 길’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각 장의 개요>
【본진】 은사 도다 조세이의 유언인 정본당 건립을 실현한 신이치는 1973년을 ‘광포제2장’이 시작되는 ‘교학의 해(별명 ‘청년의 해’)’로 정하고 불법을 기조로 한 본격적인 사회건설 시대로의 개막을 선언하는 가운데 인재육성을 위한 격려에 전력을 다해 간다.
【희망】 ‘교육은 내 생애의 마지막 사업’이라는 모토로 신이치는 교육에 전혼을 기울여 간다. 21세기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소카 여자 학원이 개교, 신이치 부부의 자애에 감싸여 희망에 불타 성장해 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민중성】교육에 열정을 기울이는 한편, 광포 최전선에서 격려의 나날을 보내는 신이치. 청년시절 권력의 마성과 싸우고 승리의 역사를 쌓은 아라카와, 스미다, 오타…그리고 지금 다시 새 시대를 여는 혼신의 격려 속에 후지미술관의 완성, 토인비 박사와 대담 등 세계 평화의 여정은 계속된다.
【푸른 들판】신이치는 각 방면, 각 현의 강화에 힘을 쏟는다. 특히, 자주 방문할 수 없는 지역에 빛을 비추며 분주히 움직이는 속에 광포의 새로운 전개를 목표로 한 현장제 도입을 제안. 전국적으로 포진이 정돈되어, 지역광포는 크게 가속되어 간다.
지역을 인재의 푸른 들판으로! 신이치는 가는 곳마다 인재를 찾아 지역의 저력을 이끌어내는 뜨거운 행동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저자소개
1928년 1월 2일 도쿄 출생. 창가학회 명예회장. 세계적인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GI) 회장 역임. 일본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 평생 동안 평화, 문화, 교육운동에 헌신. 하버드대학교,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콜롬비아대학교 등지에서 1970년대부터 32차례의 강연을 했으며,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를 비롯 한국의 경희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경주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전 세계 대학으로부터 409개의 명예박사와 명예교수의 칭호를 수여하였다.
한국 화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최고훈위영예장 등 세계 24개국 정부에서 국가훈장을 수훈하였으며 UN평화상을 비롯 UN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 인도상, 제1회 타고르 평화상, 케냐 구승(口承)문학상, 세계계관시인 칭호 및 세계민중시인 칭호 등 다수의 상과 칭호를 수여 받았다. 세계식자와의 대화는 1,600회가 넘었으며, 그 외 미국, 프랑스, 브라질, 한국의 부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구리시, 경산시, 구미시, 충주시, 춘천시 등 세계 820개(한국 82개) 도시의 명예시민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혁명》(전 12권), 《신·인간혁명》(전 30권),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행복》, 《인생좌표》, 《명언100선》, 《해피로드》, 《지지않는 청춘》,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A·토인비와의 대담), 《21세기를 향한 경종》(A·펫체이와의 대담), 《생명의 세기를 향한 탐구》(L·폴링과의 대담), 《20세기 정신의 교훈》(M·고르바초프와의 대담), 《우주와 지구와 인간》(세레브로프와의 대담), 《동양철학을 말한다》(L·찬드라와의 대담),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하비콕스와의 대담) 《지구평화를 향한 탐구》(로트블랫과의 대담)등 다수. 또한 그의 저작은 세계 50개 언어로 2,000점 이상이 번역 출간되었고, 이 중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동화책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