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예술, 무용이론을 말하다
『사라지지 않는 예술, 무용이론을 말하다』는 서양과 한국의 무용이론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고찰한 연구서다. 원시 시대의 석벽화와 조각, 고대의 건축물 등에 새겨진 문양을 비롯해 최초의 무용이론서인『오케소그래피(Orchesographie)』를 포함한 문헌에서 보이는 무용 및 무용이론에 관한 묘사와 기록을 토대로 서양 무용이론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그 배경을 알아보고 무용이론의 흐름을 통시적으로 조망한다. 아울러 시대별 사회문화를 고려한 당대 철학자 및 비평가, 무용학자들의 춤에 관한 담론을 살펴봄으로써 서양 무용이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