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시와 살다
- 저자
- 이생진
- 출판사
- 작가정신
- 출판일
- 2018-11-20
- 등록일
- 2019-02-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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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섬을 떠돌며 시를 써온 시인은 자신의 시를 ‘발로 쓴 시’라고 말한다. 책상머리에 앉아 쓰는 시보다 걸어 다니며 쓰는 시가 더 시답다는 것이다. ‘발로 쓴 시’는 지금 읽어 보아도 그때 그 실감이 난다고 한다. 방학이 되면 수첩과 화첩, 메모지를 가지고 섬으로 갔고, 평생 쓴 일기와 화첩, 메모지를 빠짐없이 간직하고 있을 만큼 시인은 “기록하는 습관은 뇌신경을 깨우는 값진 보물”이라고 말한다. 그런 시인이기에 그의 작품 속 서문과 후기는 더욱 중요하다. 시인은 작품의 서문과 후기에는 그 책의 내용과 의도를 충실히 담아야 한다고 생각해왔으며, 그에 따라 48편 모든 작품에 빠짐없이 서문 또는 후기를 써왔다. 하여 시인의 서문(머리말)은 서문다우며, 후기(맺음말)는 후기답다. 그때 그 책을 내던 그 순간의 느낌과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기록이 『시와 살다』 한 권 책에 묶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생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바다와 섬을 좋아했다. 해마다 몇 차례씩 섬으로 여행을 다니며 우리나라 섬의 정경과 섬사람들의 애환을 시에 담아내어 ‘섬 시인’, ‘바다 시인’으로 불린다. 1955년 첫 시집 『산토끼』를 펴내기 시작해 1969년 「제단」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시집 38편, 시선집 3편, 시화집 4편, 산문집 2편 등을 펴냈다. 1978년에 펴낸 대표작 『그리운 바다 성산포』는 “바다와 섬과 사랑을 노래한 국내 시의 백미白眉”로 꼽히며 4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 문학상, 2002년 『혼자 사는 어머니』로 상화尙火 시인상을 수상했다.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이 되었고, 2009년 성산포 오정개 해안에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비공원이 만들어졌으며, 2012년 신안 명예군민이 되었다.
목차
머리말 … 04
첫 번째 시집 『산토끼』 … 11
두 번째 시집 『녹벽』 … 15
세 번째 시집 『동굴화』 … 19
네 번째 시집 『이발사』 … 22
첫 번째 편저 『아름다운 천재들』 … 25
다섯 번째 시집 『나의 부재』 … 28
두 번째 편저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 30
여섯 번째 시집 『바다에 오는 이유』 … 33
일곱 번째 시집 『자기』 … 36
여덟 번째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 … 40
아홉 번째 시집 『산에 오는 이유』 … 45
열 번째 시집 『섬에 오는 이유』 … 47
열한 번째 시집 『시인의 사랑』 … 52
열두 번째 시집 『나를 버리고』 … 54
열세 번째 시집 『내 울음은 노래가 아니다』 … 56
열네 번째 시집 『섬마다 그리움이』 … 68
열다섯 번째 시집 『불행한 데가 닮았다』 … 82
열여섯 번째 시집 『서울 북한산』 … 84
열일곱 번째 시집 『동백꽃 피거든 홍도로 오라』 … 85
열여덟 번째 시집 『먼 섬에 가고 싶다』 … 87
열아홉 번째 시집 『일요일에 아름다운 여자』 … 96
첫 번째 시화집 『숲 속의 사랑』 … 108
첫 번째 산문집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 110
스무 번째 시집 『하늘에 있는 섬』 … 113
스물한 번째 시집 『거문도』 … 116
스물두 번째 시집 『외로운 사람이 등대를 찾는다』 … 137
첫 번째 시선집 『시인과 갈매기』 … 139
두 번째 산문집 『걸어다니는 물고기』 … 146
스물세 번째 시집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 148
스물네 번째 시집 『혼자 사는 어머니』 … 152
두 번째 시화집 『제주, 그리고 오름』 … 155
스물여섯 번째 시집 『그 사람 내게로 오네』 … 157
스물일곱 번째 시집 『김삿갓, 시인아 바람아』 … 159
두 번째 시선집 『저 별도 이 섬에 올 거다』 … 161
스물여덟 번째 시집 『인사동』 … 163
스물아홉 번째 시집 『독도로 가는 길』 … 168
서른 번째 시집 『반 고흐, 너‘ 도 미쳐라’』 … 172
서른한 번째 시집 『서귀포 칠십리길』 … 177
서른두 번째 시집 『우이도로 가야지』 … 180
세 번째 시화집 『시와 그림으로 만나는 제주』 … 184
서른세 번째 시집 『실미도, 꿩 우는 소리』 … 186
네 번째 시화집 『시가 가고 그림이 오다』 … 189
세 번째 시선집 『기다림』 … 191
서른네 번째 시집 『골뱅이@ 이야기』 … 192
서른다섯 번째 시집 『어머니의 숨비소리』 … 196
서른여섯 번째 시집 『섬 사람들』 … 199
서른일곱 번째 시집 『맹골도』 … 201
서른여덟 번째 시집 『무연고』 … 204
연보 …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