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돕스
저자 : 마이클 돕스
저자 마이클 돕스
〈워싱턴포스트〉 베테랑 기자 출신의 미국 논픽션 작가. 자신을 ‘냉전의 자식Child of the Cold War'이라고 부를 정도로 냉전과 인연이 깊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생후 8주차에 외교관 부모를 따라 스탈린이 통치하는 소련 땅을 밟았다. 어린 시절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KGB의 미행과 쿠바 미사일 위기를 경험했다. 1980년 〈워싱턴포스트〉에 들어가 동유럽·파리·모스크바 지국장을 역임하며, 1989년 중국 천안문 사태와 1991년 구소련 해체를 초래한 8월 쿠데타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취재했다. 이후 워싱턴 본사로 돌아와 국무부 담당 기자로 일했다. 2008년에는 정치인이 하는 발언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팩트체커 칼럼을 시작했고, 같은 해 미국 대선 뒤 신문사에서 나왔다. 2010년 미국 시민권을 얻은 뒤 연구와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냉전의 종식·절정·기원을 담은 ‘냉전 3부작’이 있다. 시리즈 첫 책 『빅브라더를 타도하자Down with Big Brother』(1997)에서는 구소련 붕괴를 둘러싼 놀라운 순간을 담았고,『0시 1분 전』(2008)에서는 1962년 10월 쿠바 미사일 위기의 전모를 파헤쳤다. 두 책은 각각 PEN 어워드 논픽션 부분 2위, 〈LA타임스〉 ‘올해의 역사서’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었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1945』(2012)는 제2차 세계대전의 동맹이 냉전의 라이벌로 뒤바뀐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언론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역자 : 홍희범
역자 홍희범
1972년생으로 군사무기 전문 잡지인 월간 〈플래툰〉의 편집장 겸 발행인이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국방일보〉 등 언론사에 군사 관련 자문과 기고활동을 하고, 밀리터리 팟캐스트 [밀떡]에 고정출연한다. 저서로 『세계의 군용총기백과』, 『알기 쉬운 전차 이야기』, 『밀리터리 실패 열전』, 『세계의 항공모함』, 『스나이퍼』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2차세계대전사』, 『독일국방군전사』,『미 육군 서바이벌 가이드』, 『미 육군 소총사격교범』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1장 루스벨트 · 2월 3일
2장 스탈린 · 2월 4일
3장 처칠 · 2월 5일
4장 폴란드 · 2월 6일
5장 위대한 설계 · 2월 10일
6장 희열 · 2월 13일
제2부 철의 장막이 드리워지다
7장 비신스키 동무 · 2월 27일
8장 “뚫을 수 없는 장막” · 3월 7일
9장 대통령의 죽음 · 4월 12일
10장 풋내기와 몰로토프 · 4월 23일
11장 연결 · 4월 25일
12장 승리 · 5월 8일
13장 “세상을 구원하는 일” · 5월 26일
14장 핵 포커 게임 · 6월 1일
15장 붉은 제국 · 6월 24일
제3부 평화가 아닌 평화
16장 베를린 · 7월 4일
17장 터미널 · 7월 16일
18장 약탈 · 7월 23일
19장 “FINIS” · 7월 26일
20장 히로시마 · 8월 6일
21장 원폭 투하 그후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