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완전히 새로운 나라,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의 힘으로 삶을 새롭게 시작한 루이자!
조조 모예스를 로맨스의 여왕으로 만든 《미 비포 유》의 완결편 『스틸 미』. 윌이 죽은 이후 루이자의 삶을 담은 《애프터 유》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루이자가 지구 반대편 뉴욕으로 떠난다. 상류층 집안에 어시스턴트로 고용되어 화려한 세계에 발을 들인 루이자. 뉴욕 생활이 익숙해질수록 마음은 점점 혼란스럽고 일은 심란하게 돌아간다. 장거리연애를 하던 남자친구 샘과는 거리와 시차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이별하고, 고용주에게는 오해를 사 해고된다.
한편, 뉴욕에서 우연히 알게 된 남자 조시는 윌을 닮았다. 루이자는 자신의 과거와 지금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유일하게 터놓고 대화할 만큼 조시와 가까워진다. 과연 조시와의 새로운 인연은 어떻게 흘러갈까? 윌이 당부한 대로 대담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루이자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읽는 동안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려는 루이자를 응원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대담하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조조 모예스
런던에 있는 로열 홀로웨이 대학(RHBNC)에서 공부했고, 시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배웠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인디펜던트」에서 1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한 뒤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1,400만 부 이상 팔린 『미 비포 유』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미 비포 유』는 동명의 영화로도 각색되어 흥행에 성공했다. 첫 책인 『Sheltering Rain(비를 피하기)』 이후 열한 편의 소설을 더 썼는데, 모든 소설이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의 소설은 44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1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3,800부 이상 팔렸다. 로맨스의 여왕이라는 수식이 붙는 그는 로맨스 소설 협회상을 두 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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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공경희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 교수를 지냈다. 대표 역서로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사랑은 끝났고 여자는 탈무드를 들었다』가 있다. 이 밖에 『시간의 모래밭』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호밀밭의 파수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 북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