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좁아도 깔끔하고 쾌적하게 살아가는 아이디어와 비법
작은 평수의 집이 더욱 인기 있는 시대다. 심플하고 홀가분한 삶을 지향하며, 거추장스럽고 관리하기 부담스러운 공간이 늘어가는 것을 더 이상 반기지 않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9평, 11평같이 좁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여덟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그들의 주거 공간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리얼한 삶을 엿보며 좁은 집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의 주된 이유가 좁은 집 덕분’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아울러 가족을 화목하게 해줄 집 선택 요령과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도 응용해 볼 수 있는 심플한 삶의 힌트들을 자연스레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좁아도 깔끔하고 쾌적하게 산다
55㎡ (17평, 5인 가족) 노코노코 마마 씨네 / 주부
“전통적인 집의 구조를 잘 살린 덕분에 갑갑함은 전혀 없습니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59㎡ (18평, 3인 가족) 사이토 키 씨네 / 라이프 오거나이저
“우리 가족에게 중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해보니 자연스럽게 작은 집이 우리에겐 더 맞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30㎡ (9평, 2인 가족) 야나기모토 아카네 씨네 / 그래픽 디자이너, 카페 & 바 ‘아카네야’ 점주
“좁은 건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좋은 점입니다. 일부러 작은 집을 골라 이사한 후 생활이 훨씬 쾌적해졌어요.”
52㎡ (16평, 3인 가족) 노토야 에이리 씨네 / 회사원
“넓이에 대한 집착을 버렸더니 ‘내 취향의 인테리어와 동경하던 입지’라는 로망을 실현할 수 있었어요.”
53㎡ (16평, 4인 가족) 마키 씨네 / 회사원, 심플 라이프 연구가
“심플한 삶이 몸에 밴 건 좁은 집에 단련된 덕분이에요. 집안일이 수월해졌고, 시간과 마음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53㎡ (16평, 5인 가족) 스즈키 씨네 / 프리랜서 편집자
“가족이 모여 살 수 있는 기간은 생각보다 별로 길지 않아요. 합숙하는 느낌으로 소박한 삶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35㎡ (11평, 2인 가족) 이이지마 칸, 이이지마 쇼코 씨네 / 회사원, 작가
“작은 집 덕분에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힘을 길렀어요. 집에 얽매이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47㎡ (약 14평, 2인 가족) 가토 교코 네 / 편집자 겸 작가
“청소와 정리가 편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었습니다. 물건이 줄어 홀가분합니다.”
|에필로그| 공간을 줄일수록 행복한 시간은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