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암이 가져다준 행복』은 느닷없이 암이 찾아온 mbn 김종철 앵커가 투병생활 동안 느끼고 생각한 일상의 기록들을 기자적인 시선으로 담담하지만 세밀하게 담은 책이다. 아프지 않았으면 느끼지 못했을, 글로도 표현하기 힘들었을, 그의 인생에 대한 소회가 담긴 사연들이 가득하다.
목차
- 추천사1
- 추천사2
- 프롤로그
1부
암에 대한 무지, 헛똑똑이 기자들 _19
병원 24시 _22
방귀의 재발견 _25
정말 의사가 부러울까 _29
나이를 먹는다는 것 _34
낙엽의 의미 _37
봄꽃의 향연 _41
눈물의 희열… 때론 마음껏 흘리고 싶다 _44
부부 _47
어린이 책 다시 보기 _52
사부모곡 _56
친구의 늦둥이 딸 _62
P 목사님 _67
호흡 _72
청년에 고(告)함 _77
인생은 미완성 _82
2부
처제와 오랜 통화를 했다 _91
엄마는 수학선생, 아빠는 영어교사 _95
자만심이 화(禍)를 낳는다 _99
단란한 가정이란? _104
고모의 전화 _108
야속한 봄비 _112
양보의 미덕 _115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_119
돌나물 캐는 재미 _124
로봇형 인간을 권하는 사회 _128
믿음이와 흰둥이 _134
동소문동 616번지 _138
중고 소파 _143
과잉대응 신드롬 _147
3부
이모가 보낸 묵은지 _153
혜화동 가는 길 _158
도깨비 축구팀 _161
딱지치기 _165
사뿐사뿐! 조심조심! _169
실업자가 된 기분 _174
바람직한 앵커상 _178
기자생활 훔쳐보기 _183
생방송을 해부한다 _191
하드통, 저금통에 왜 손댔을까? _195
작은 행복 _199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 _202
초등학교 운동회 _206
얄궂은 운명의 장난 _210
법대 출신 요리사 _214
그냥 그렇게 _218
칼·짬 _222
무덤에 대한 단상 _225
4부
세대공감 _231
고마운 사람들 _235
일촌지간 _239
고모부 칠순잔치 _243
아이들에 고개 숙인 정치인 _247
신음하는 아스팔트 _251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_255
도시의 7일장 _258
제사 _262
모든 길에는 지혜가 숨쉰다 _265
함박웃음 _269
점, 여드름, 흉터, 주름살 _273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_276
-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