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호주 캠퍼밴 40일
- 저자
- 김태훈
- 출판사
- 가디언
- 출판일
- 2017-11-29
- 등록일
- 2018-0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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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문난 등산가이자 프로 캠퍼 허영만 화백, 여행작가 김태훈, 여행사진가 정용권, 이번에는 호주 아웃백으로 떠나다! 이 책은 허영만 화백과 여행작가 김태훈, 여행사진가 정용권 등 여섯 남자가 호주 중부와 북서부의 아웃백(오지) 지역을 총 40일간 캠퍼밴으로 누비며 여행한 기록이다. 넓디넓은 호주 대륙에서도 척박하고 험한 아웃백을 때로는 며칠씩 붉은 흙먼지와 함께 달리고, 때로는 자연 속에서 별과 함께 노숙해가며 총 11,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여행했다.
허 화백은 이미 2006년 8명의 대원들과 캐나다 로키에서 오토캠핑을 했고, 2009년에는 13명이 한반도 요트 여행을 떠나 3,075km 무동력 항해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들 여행을 책으로 펴낸 바 있다. 특히 이번 호주 여행은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함께했던 김태훈, 정용권 등 뉴질랜드 여행 멤버들과 했던 약속을 무려 13년 만에 실행하게 된 것. 40여 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을 떠나 오지에서 중년의 남자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내는 이 여행을 허 화백은 ‘집단 가출’이라는 애칭으로 소개한다. 대자연 속으로 몸을 던지기 위해 과감히 집과 일상을 떠나 모험을 감행한다는 의미에서다.
저자소개
저자 : 김태훈
저자 김태훈은 ㈜INL 대표, 친환경 퍼즐 회사 dodoland 대표이자 오래 전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민을 간 여행 작가.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오지 여행을 좋아한다. 대학 시절 결혼한 아내와 똑 닮은 두 아들, 그리고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으며 짜장면과 짬뽕을 잘 만든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의 기내지, 《월간조선》, 《월간 산》 등에 사진과 글을 기고하고 KBS다큐 <산>, EBS <세계테마기행>, SBS <헬로 산> 등에 뉴질랜드 게스트, 리포터로 출연했으며 최근에 가이드북 를 펴냈다.
그림 : 허영만
그린이 허영만은 《각시탈》《무당거미》《타짜》《식객》《허허 동의보감》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한국 최고의 만화가. 해발 5,000m가 넘는 산을 7개나 오른 등산가이자 캠핑족들 사이에서 유명한 프로 캠퍼이기도 한 그는 평소 수많은 별을 벗 삼아 종종 비박을 즐긴다. 또 나무와 풀과 흙 내음을 이불 삼아 덮고, 새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연 속에 몸을 파묻는 진정한 캠핑을 꿈꾼다. 이 책은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는 데 주저하지 않는 여섯 명의 남자가 두 대의 캠퍼밴으로 호주 중부와 북서부를 일주한 여정을 담았다. 허영만 화백 역시 여행 곳곳에서 마주친 호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특유의 친근한 필치로 소묘하듯 그려냈다. 현재 채널 예스에 최초의 현장 주식 만화 ‘3천만원’을 연재하고 있다.
사진 : 정용권
사진 정용권은 평소 등산과 캠핑, MTB, 스키를 즐기는 아웃도어맨으로 영상촬영전문가이자 디지털 촬영·편집 전문 프리랜서. 국내외의 수많은 산에 촬영 담당으로 올랐으며, 고 박영석 대장과 일곱 번의 히말라야 원정, 북극점(Northpole) 원정을 함께 다녀왔다. 1999년 백두대간을 57일간 일시종주 취재하여 KBS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렸으며 ‘침낭과 막걸리’ 멤버로서 허영만 화백과 다수의 히말라야 트레킹, 자전거 일주, 백두대간 종주, 캐나다 트레킹 등을 함께 해온 오랜 동지이기도 하다.
목차
| 차례 |
여는 글 진짜 호주를 만나기 위한 도전 ― 김태훈
호주 일반 정보
호주 일반 물가
아웃백이란?
캠퍼밴 렌트와 운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드디어 만난 멤버들, 멜버른에서 토키 베이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다
로건 비치 전망대에서 만난 남방긴수염고래
호주 와인의 자존심, 하디스 와이너리
애들레이드 시내로의 소풍
아웃백 운전은 졸음과의 전쟁
아웃백 드라이빙의 골든 룰 10
흰 소금의 하트 호수, 굴속의 마을 쿠버페디
사막의 오아시스 로드하우스
허영만의 여행스케치
노던 테리토리
세상의 중심 울룰루를 만나다
카타추타, 바람의 계곡 트래킹
킹스캐니언이 있는 와타르카 국립공원
아웃백 여행자에겐 너무 거대한 도시, 앨리스스프링스
악마의 구슬 데블스 마블스, 그리고 여행의 규칙
졸음운전을 피해 하루 종일 달리다
악어가 독차지한 열대 온천 마타랑카
옐로우 워터 빌라봉에서 크로커다일을 만나다
다시 만나자, 카카두(Bobo! Kakadu)
캠퍼밴 여행 시 선택할 수 있는 숙박 TIP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윈의 야시장
천국에 가다, 리치필드 국립공원
여행을 통해 알게 되는 것들
보압 나무와의 대화
허영만의 여행스케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1)
악조건을 뚫고 만난 벙글벙글 레인지
호주 아웃백의 아이콘 로드 트레인
episode 1 밥장, 버림받았나 귀순인가
인도양에 뛰어들다, 브룸의 케이블 비치
주인 없는 땅? 애버리진의 슬픈 역사
브룸에서 케라우드렌 곶까지, 곧고 지루한 운전길
미지에게 물리다: 포트헤들랜드까지 고난의 하루
붉은 흙과 붉은 바위, 카리지니 국립공원
협곡이 숨긴 비밀, 조프르 폭포
허영만의 여행스케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2)
인간이 만든 장관, 톰 프라이스
인도양의 산호 마을 코랄 베이
episode 2 허영만, 생선회를 책임지다
엉뚱하고 흥미로운 마을 카나번
하멜린 풀에서 만난 원시 생명체, 스트로마톨라이트
멍키 미아에서 바람맞다
놀라운 해안 절경을 품은 칼바리 국립공원
핀다에 야생화가 핀다
경이로운 파노라마, 피너클스 사막
마지막 저녁식사
다시 일상으로
허영만의 여행스케치
맺는 글 0.01%의 경험 - 허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