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음식디미방
- 저자
- 장계향
- 출판사
- 논리와상상
- 출판일
- 2018-05-10
- 등록일
- 2018-07-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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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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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은 약 350년 전 경상북도 지방의 한 양반가 정부인(貞夫人) 장계향(1598~1680)이 쓴 책이다. 이 책 제목에 나오는 ‘디’는 ‘알 지’(知)의 옛말로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 담겨있다는 뜻이다. 경북 영양에 살던 장 씨가 자손들을 위해 일흔이 넘어 흐린 눈을 비벼 가며 적은 것이다. 1600년대 조선조 중엽과 말엽 경상도 양반가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식품보관법 등을 상세히 엿볼 수 있다. 146가지 음식과 만드는 방법이 등장하는데, 술과 식초 54종, 국수, 떡, 과자 15종, 고기와 생선 요리 46종, 채소와 과일 조리법 31종에 이른다. 이 책의 역사적 가치는 한국 최초의 한글 음식백과서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조리서이다. 17세기 중엽 한국인들의 식생활을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귀중한 문헌으로 평가한다.
저자소개
저자 : 장계향
한국 최초의 한글 음식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저자로 조선중기 문학자, 서예가, 화가 한국화와 자연과 세상을 노래한 시 9편, 서간 1편을 남겼다. 퇴계 이황의 학통을 이은 경당 장흥효의 무남독녀로 시, 서, 화에 능통했으며, 당대에 이미 ‘여중군자’라 칭송을 받았다. 『음식디미방』은 나이 일흔이 넘은 장계향 선생이 자신의 지식을 집대성해 후손들을 위해 쓴 조리서이다. 평생 동안 배운 삶의 지혜들을 조리서 곳곳에 고스란히 담았다. 한문 실력이 뛰어난데도 후세들이 가까이 두고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꼼꼼하고 바른 한글로 적었다.
목차
권두 한시
면병류
어육류
주국방문
식초 담는 법
딸들에게 이르는 글
『음식디미방』 옛한글 원문
작가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