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서는 2005년도 일본 제1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히구치 유이치가 20년 가까이 논술지도를 하는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것을 정리한 책이다. 주된 내용은 논리적이지 못한 사람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자 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찰하고 실행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논리적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들이 담겨 있다.
일본에서 ‘논술의 신’이라고 불리는 저자가 몸소 터득한 테크닉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 ‘진짜 시리즈’이다.『진짜 사고력』과『진짜 문장력』은 저자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가장 자신 있게 내 놓는 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논술지도를 생업으로 하는 저자가 쓴 것인 만큼 내용은 추상적이기보다는 실천적이고 전략적이다. 논술시험을 위한 독특하고도 체계적인 사고법이 필요한 수험생과, 토론·논쟁·회의에서 이겨야 하는 비즈니스맨들이 이 책의 주된 독자이다.
*상대방에게 무시당하는 바보 같은 대화 스타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자랑만 일삼는다.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결론을 마무리 짓는다.
?도덕적인 설교만 늘어놓는다.
?부족한 정보로 속단한다.
?무엇에든 금방 감동하고 감탄한다.
?공허한 이상론을 테이프처럼 반복한다.
?타인의 생각을 곧이곧대로만 받아들인다.
?다 아는 사실, 상대방이 관심 없는 내용을 의기양양하게 말한다.
?금방 감정적으로 돌변해 분노한다.
?자신의 가치관만으로 판단한다.
저자소개
저자 : 히구치 유이치
히구치 유이치 1950년 오이타현 출생.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 졸업 후, 릿쿄대학 대학원박사과정 수료. 2006년부터 교토산업대 객원교수. 프랑스문학과 아프리카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논술지도에 종사, 독자적인 논술 지도법을 확립. ‘논술의 신’이라고 불린다. 통신첨삭 논술전문 교실 ‘하쿠란쥬쿠白藍塾’ 운영, 도우신東進 하이스쿨에서도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짜 문장력』, 『알기 쉬운 문장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술』,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머리가 좋아지는 클래식 입문』 등이 있다.
역자 : 이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졸업. 출판사에서 편집일을 했으며 현재 번역일을 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1장. 이항대립사고·형식사고·도약사고
■ 프랑스에서 발견한 세 가지
■ 프랑스 화장실의 비밀
■ 이항대립사고
■ 이항대립이야말로 논리의 원형이다
■ 프랑스인의 형식사고
■ 형식사고의 의미
■ 도약사고
■ 비논리적인 동양인
■ 동양인이 비논리적인 이유
■ 지적으로 보이게 행동하라
2장. 이항대립으로 사고력 연마하기
■ 문제발견 능력이 필요
■ 문제발견 능력은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
■ 문제를 발견해 내는 비결
■ 거인과 포볼의 이유
■ 이항대립의 기준을 지녀라
■ 일상적인 두 가지 이항대립
■ 세계를 해독하는 기준
■ 현대 사회를 해석하는 기준
■ 배후에 있는 이항대립을 찾아라
3장. 형식을 사용해서 지적으로 대화하기
■ 회화에 쓰이는 두 종류의 형식
1. 메모형식으로 생각 정리
■ 메모형식이란?
■ 3WHAT으로 문제점을 정리하라
■ 3W1H로 독자적인 시점을 찾아라
2. 논술형식으로 의견을 서술한다
■ 논술형식이란?
■ 논술형식 사용할 때의 주의점
3. 보다 개성적으로 보이기 위한 고등기술
■ 〈제1부 주장표명>에서 폭탄선언을 한다
■ 〈제2부 의견제시〉에서 결정문구로 깊이를 더한다
■ 〈제3부 근거〉에서 깊게 파고든다
■ 바보 같은 대화 파트 1
4장. 형식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지적으로 이해하기
1. 문장과 발언 어떻게 이해할까?
■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 다른 사람의 의견은 논술형식으로 고쳐서 이해하라
■ 어려운 문장도 논술형식으로 이해하라
■ 질문으로 지성을 어필하라
2. 속기 쉬운 여섯 가지 논리트릭
■ 속임수를 간파하라
5장. 형식을 사용해서 지적으로 반론하기
1. 논술형식을 써서 반론한다
■ 반론하는 힘의 필요성
■ 반론의 형식은?
■ 반론의 형식을 쓸 경우 주의점
2. 메모형식을 써서 반론한다
■ 반론의 테크닉
3. 금지된 수단으로 상대를 설복시키는 법
■ 금지된 수단은 각오하고 사용하라!
■ 바보 같은 대화 파트 2
6장. 도약사고로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 지식을 쌓으려면
■ 몰래 훔쳐 쓰라
■ 전용을 권함
■ 영향 받음
■ 이제부터의 단련법
□ 에필로그
□ 저자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