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 저자
- 오지은
- 출판사
- 이봄
- 출판일
- 2018-09-20
- 등록일
- 2019-03-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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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의 단면이 아닌, 우리의 삶을 모두 담은 여행
시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이자 누구도 살피지 않는 작은 마음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작가 오지은의 여행기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우리 삶이 가진 두 개의 모습, 그래서 발생하는 삶의 아이러니. 그 모두를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여행을 떠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냥 잘 쉬고, 그냥 신기해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겁고 싶은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된 유럽 기차 여행. 론리 플래닛의 앤서니 헤이우드가 꼽은 ‘유럽 최고의 기차 풍경 베스트 10’ 중에서 선택한 4개의 노선을 포함해,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겨울 알프스를 보고 이탈리아의 초봄을 느낄 수 있는 기차 여행을 계획하고 떠난 저자의 슬프고도 즐거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오지은
저자 오지은
81년생.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글을 쓰는 사람.
듀오 heavenly를 결성하여 2006년 1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등장했다. 2007년 자신의 레이블 sound-nieva를 설립하여 스스로 기획 제작한 1집 [지은]이 놀랄만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음악 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다. 이후 전작의 성공을 답습하지 않은 2집 [지은]을 발매하여, 솔직하고 자기고백적인 가사로 동세대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오랜 음악동료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극대화한 3집 [3]까지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오지은과 늑대들] [오지은 서영호]를 비롯해, 이상순과의 싱글앨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쳤다.
오지은은 책 『홋카이도 보통열차』와 『익숙한 새벽 세시』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등의 에세이를 발표하며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구석을 좋아하는 사람
깨달음이 없는 여행
론리 플래닛의 앤서니 헤이우드가 꼽은 유럽 최고의 기차 풍경 베스트 10
헬싱키 반타 공항
도착의 날
애매한 오스트리아
집주인 E
첫번째 기차, 제메링 철도
두번째 기차,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세번째 기차, 세상에서 가장 느린 특급열차
산장의 체르마트
네번째 기차,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밀라노의 우울
다섯번째 기차, 친퀘테레
라스페치아 응급실 소동
여기는 토스카나의 피렌체요
아울렛과 멘델스존과 열쇠소동
극장 오데온
누가 두오모에서 만나자거든
개똥과 나폴리
소렌토 실패담
마지막 기차, 시칠리아 밤기차
시칠리아 옥탑방
암스테르담 고흐
에필로그-촛대를 바라보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