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니치렌 대성인 불법으로 민중을 구제하고자 홀로 일어선 창가학회 제2대 회장 도다 조세이. 그 진실한 모습과 거듭 발전하는 창가학회의 역사를 그린 대하소설이다.
(10권 개요)
1956년 연초, 야마모토 신이치는 홀로 깊은 결의를 품고 오사카로 향한다. 학회는 7월의 참의원선거에 추천 후보 6명을 결정했는데, 오사카지방구는 하루키 세이이치로가 내정되었다. 오사카는 학회 세대수가 적어 상식적으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도다는 그 최고 책임자로서 신이치를 파견했다. “어떠한 병법보다도 법화경의 병법을 쓰실지어다.” 신이치에게는 ‘신심으로 승리한다’는 강한 일념이 있었다. 강성한 기원 그리고 최고의 작전과 행동에 철저히 힘쓴 신이치의 격투는 간사이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세를 낳았다. 5월에는 오사카지부가 1만 1111세대를 절복하는 불멸의 금자탑을 세우고, 7월의 참의원선거에서도 기적적인 당선을 실현했다. 이것이 ‘상승 간사이’의 원류가 된다. 한편 학회 전체에서는 추천 후보 6명 중 3명이 당선해 세간의 주목을 모았는데, 이로써 권력이 가하는 압박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더욱더 험준한 산에 이르렀구나…’라고 읊은 도다는 신이치와 장대한 광포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1928년 1월 2일 도쿄 태생. 창가학회 명예회장. 세계적인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GI) 회장. 일본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 평생 동안 평화, 문화, 교육운동에 헌신. 하버드대학교,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콜롬비아대학교 등지에서 1970년대부터 32차례의 강연을 했으며,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를 비롯 한국의 경희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경주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세계 390여 개(2020년 10월 기준)가 넘는 대학교에서 명예박사와 명예교수의 칭호를 수여하였다. 한국 화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최고훈위영예장 등 세계 24개국 정부에서 국가훈장을 수훈하였으며 UN평화상을 비롯 UN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 인도상, 제1회 타고르 평화상, 케냐 구승(口承)문학상, 세계계관시인 칭호 및 세계민중시인 칭호 등 다수의 상과 칭호를 수여 받았다. 세계식자와의 대화는 1,600회가 넘었으며, 그 외 미국, 프랑스, 브라질, 한국의 부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구리시, 경산시, 구미시, 충주시, 춘천시 등 세계 800여 개 도시의 명예시민이기도 하다.(2020년 10월 기준). 주요 저서로는 《인간혁명》(전 12권), 《신·인간혁명》(전 30권),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행복》, 《인생좌표》, 《명언100선》, 《해피로드》, 《지지않는 청춘》,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A·토인비와의 대담), 《21세기를 향한 경종》(A·펫체이와의 대담), 《생명의 세기를 향한 탐구》(L·폴링과의 대담), 《20세기 정신의 교훈》(M·고르바초프와의 대담), 《우주와 지구와 인간》(세레브로프와의 대담), 《동양철학을 말한다》(L·찬드라와의 대담),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하비콕스와의 대담) 《지구평화를 향한 탐구》(로트블랫과의 대담)등 다수. 또한 그의 저작은 세계 50개 언어로 2,000점 이상이 번역 출간되었고, 이 중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동화책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