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 영화 [아바타]까지, 인류의 ‘이미지’에 대한 열망은 거대한 성취를 이뤄냈다. 이미지에 대한 열망은 핍진성과 ‘환상’의 구현에 대한 염원이다. 그리고 마침내 디지털 영상에서 환상은 구현되고 있다. 디지털 영상이 수공이나 기계 복제에 의한 이미지보다 탁월한 이유다. 이 책은 디지털 영상이 이전까지의 그 어떤 영상과도 구별되는 심층적 가치를 인문학과 미학적 견지에서 해석한다. 디지털 영상의 근원적 탁월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다. 영상학을 인문학적, 미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동서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다.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와 영상매체 협동과정’에서 영상학을 전공했으며, “디지털 영상의 존재론적 특성”으로 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방송 PD로 근무한 후, 2006년부터 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대학원 교육을 위한 보직을 겸직하고 있고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 한중뉴미디어학원에서 교환교수로 강의했다. 영상미학과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연구, 강의하고 있으며 뉴미디어에 대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표창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XR콘텐츠 제작솔루션 기술연구』(2020), 『시네마로보틱스 디지털콘텐츠 표준화기술 연구』(2018), 『영상언어와 영상편집의 이해』(2009), 『영상편집기초』(2008)가 있으며, 30여 편의 국내외 학술논문, 50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 발표 실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