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양로원에서 사망한 여성의 소유였던 로봇 BWE-12830173. 만든 지 50년은 된 텔렉 로봇은 사무실에서 ‘부양품’이라 불린다. 여섯 살짜리 소녀 모습을 한 인간형 로봇의 양도를 위해 ‘기준미달 소유자’, 즉 불법 빈곤자를 만난다. 3개월 뒤, 관리 차 방문한 그의 집에서 예상 외의 광경을 보게 되고, 남자는 로봇을 ‘스타로 키우겠다’고 말하는데.
저자소개
미국 작가인 쥬나 반스(Djuna Barnes)에서 필명을 가져온 듀나는 소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황동을 보이는 우리나라 SF작가이다. 1994년부터 온라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잡지 『이매진』에서 단편을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영화평론가로도 유명하며, 엔키노, 씨네21, 한계레 21등의 매체에 대중문화 비평과 단편들을 발표하며 ‘듀나의 영화 낙서판(http://http://djuna.cine21.com/xe/)’